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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0620 새누리당이 18일 국정원의 대선개입 국정조사 여야합의는 이한구 전 원내대표 시절 합의에 불과할 뿐이라며 국정조사 합의를 깨 비난을 자초했다.
강은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지도부가 바뀌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조 합의를 공식적으로 파기했다.
강 대변인은 "입장 변화라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이건 원론적인 부분"이라며 "여야간 합의한 부분도 존중해야 하지만 수사중인 사안에 대해선 국조를 할 수 없다는 법 현실도 한번 검토해봐야 한다"고 강변했다.
강 대변인은 그러면서 전날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경찰이 제대로 수사결과를 제대로 발표했다면 대통령은 문재인"이라고 말한 데 대해 "민주당은 검찰의 수사도 종결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 국정조사를 요구하더니 느닫없는 '몸통배후설'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정통성 시비까지 들고 나오고 있다"며 민주당을 비난했다.
그는 "지난 대선은 이미 끝났다. 민주당은 제보에 의한 정치공세에 의한 무차별적 폭로 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사실의, 사실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주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민주당이 근거없는 무차별적인 폭로전을 통해 음모론을 확산시키고 대중의 분노를 조장해 얻으려는 것은 무엇인지 민주당과 지도부는 분명히 대답해야 할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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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은 또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