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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내내 흐르는 눈물을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게시물ID : movie_209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로파
추천 : 4
조회수 : 28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20 01:15:47
노 대통령님이 살아 계셨을때는 그분의 소중함을 몰랐습니다.
남들이 다 우스갯소리 유행어처럼 이야기하던  '다 노무현 탓이야'라는 
유행어를 저도 생각없이 많이 따라 했었습니다.
그리고 뒤늦게서야 그분이 떠나시고
그분의 옛 행보와 큰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많이 뒤늦은 후회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분을 모티브로 한 영화을 보게 되었습니다.
송강호님의 연기가 노 대통령님의 현신을 보는듯 했습니다.
결코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정의롭지만 저렇게 인자하시고 저렇게 정이 넘치는 훌륭한 분이셨다는 생각을 하니
영화를 보는내내 흐르는 눈물을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저같이 우매한 국민이 갖기엔 노무현 대통령님은 너무나도 훌륭한 대통령이셨습니다.
너무나도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노 대통령님은 이제 우리곁엔 없지만 우리의 마음속엔 영원히 살아있을겁니다.
저는 보잘것없는 소시민이지만 그분이  바라셨던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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