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 1년만에 글을 써서 두서가 엉망인점 양해 부탁드려요 ㅠㅠ)
글 제목이 자극적 일수도있습니다.
'적을알고 나를알면 백전백승'이다 라는 생각을 두고 쓴것입니다.
저는 문재인을 지지하고, 김종인을 존중하고, 유시민을 사랑합니다.
한때는 과거 김용민의 노인과 관련된 발언이나, 정동영의 노인과 관련발언등
충분히 공감해 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연령 얼마 이상은 무엇무엇 어떻게 해야 된다등등..
그런데 이번 김종인과 관련된 상황을 보면서..
김종인 덕분에. 보수 노년층을 조금이라도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김종인이 보수다가 아니라 투영되어 보였다고 해야할까요)
철옹성,콘크리트 같은 보수 노년층 (돈받고 일하는 알바노인들제외)
을 조금은 알게된 계기가 된거 같아요.. 정말 답이 없고..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찍을거 같아보였죠.
원인은 무엇인가를 생각을 안해봤던거 같아요.
단순 박정희 추억팔이 하나 때문인건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반공프레임,북한팔이 프레임을 이길수있는건
노년층을 대하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는것을요
이번 김종인과 관련된 상황을 보면서
어르신들에게 어떻게 대하거나 어떤 자세로 접근을 해야하는지.
저 뿐만 아니라 더민주당 사람들도 좋은 계기가 되었을꺼라고 느낍니다.
투표 인구노년층비율과 새누리당 지지층의 상당수를 차지 하는것이 노년층입니다.
저 표를 되돌릴수 있는 방안이나 끌어올수 있는방법.
생각 해낸사람이 거의 없다싶이 했을겁니다. 생각이나 시도조차도 못했었죠.
이번 일이 벌어지기전에 대부분 '노답' 손놓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도심지에 사시는 젊으신분들은 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과거엔 많이 볼수있었던 부분인데.
'동네어르신' 이라는 부분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절대적이기도 하고 동네 갑오브갑 이랄까요;
하지만 지금의 사회분위기도 그렇고 과거처럼 그렇지 못하죠..
60~80년대에는 학벌이라는것이 허물게된 시점이기도하고.
어르신들 대화에서 말끝마다 학교 어디까지만 졸업했니 안했니를 논하는부분을 많이 접해 보셨을것입니다.
과거보다는 학교 졸업 관련해서 많이 사라지긴했습니다.
지금의 기준은 명문이나 해외대학 기준으로 바뀌긴했지만..
이야기가 약간 다른쪽으로 가긴했지만 비슷한 맥락입니다.
연령층이 높은분들은 내세울수있고 존중받을수있는 부분이 많지 않았죠.
언론에 부각된 CODE '김종인의 호통' , '노욕' 부분을보고 상당히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위에 언급한부분 과거에 있었던일을 생각해보면..
노인들 입장에선 얼마나 크게 작용했는지 라는 부분이였죠.
이번에 이부분을 TV에서 하루종일 떠들어되었습니다.
노년층 분들에겐 이일이 자신들과 '투영' 되어져 볼수있는 부분이기도 했죠.
충분히 공감이 될수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김종인 그리고 문재인의 행동이
어르신분들에게 상당히 많은 공감을 불렀을꺼라고 봅니다.
단순 경로당가서 이벤트식이 아닌거죠.
어떤식으로 접근하고 대하는 과정 모습.그리고 풀어가는 방법등..
섯부른 장담을 하자면 다음주 다다음주 노년층 지지율 변화를 보시면 깜짝 놀라실꺼고
언론들도 놀라 이부분을 언급 해대기 시작할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