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빡친거
비대위 때문이다.
정청래, 이해찬은 눈치까고 알아서 잘했다.
그게 문제였다.
더불어 민주당을 너무 과대평가 한 것
김종인이 2번 달고 나오는 것은
더민주 비례대표를 밥그릇으로 알고 있는 기득권과
싸우겠다는 거다.
그 싸움은 자기 쫄따구들 믿고 지른거다.
정청래 처럼, 이해찬 처럼
알아서 자기 역활
자기 포지션 찾아서 알아서 할 줄 알았겠지
그게 바로 김종인의 노욕이었다.
잘나가니까, 잘되니까
자신을 너무 믿었다.
비례대표 싸움이 시작되자마자
자신이 직접 뽑은 비대위가
이런 병신 크리를 일으킬 줄은
상상도 못했을 꺼다.
김종인의 마음을 알았다면
비례2번 아니면 퇴진을 주장했어야 했던 비대위다.
근데 비대위의 결정이 14번이라니...
표창원 머했나?
박영선 머했나?
아주 당을 말아먹으려고 작정을 했다.
솔까, 여기서 꼬인거다.
14번은 김종인도 죽고 문재인도 죽는
진짜 개망, 최악의 수였다.
비례2번은 김종인 당으로 깃발 걸고
바꾼애를 두들기겠다는 거고
김종인 퇴진은
국보위 출신 독재자 짜르를 척결하는 것으로
강한 야당 컨셉으로 갔을 것이다.
근데 14번은 대충 이대로 가자는
'우리 국회의원 시켜주세요' 다.
이런걸,
타협이라고 해야 하나
절충안이라고 해야 하나
순종이라고 해야 하나
김종인이 지들 국회의원 시켜줄려고 왔냐?
이런 병신들, 내가 다 염장이 난다.
이런 병신들이 또 있었다.
안철수와 정호준
이미 김종인은
안철수가 아빠 말 듣고
서울 시장 철수 한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었다.
그리고 김종인은 정호준에게 자신의 비서실장을 권했는데
정대철이 패륜정치 운운하자 정호준이 비서실장을 반려했다.
이런 병신들이 있다.
정치를 아빠말 듣고 하나?
김종인은 자신을 귀족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병신짓 하는것을 봐주지를 못하는 성격이다.
그런 인간이다.
자신이 병신이 아니란 것을 증명하기 위해
계백 장군처럼 가솔들 다 죽이고 자신도 죽을 위인이다.
정말 다행인건
문재인이 김종인을 이해하고 있었다는 것
문재인도 나름의 귀족이다.
노무현 만나서 힘들게 산 것 뿐이지
그리고 이번 비례 사태 원흉 중의 하나가
소위 친노 추종자들
이놈들이 문제다.
문재인이 나서서 수습하자마자
말을 바꾼 사람들이 있다.
바로 그놈들이 문제다.
노무현에게 빨때 꼽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자신이 친노라고 말하고 친노라고 생각한다면
문재인 목숨가지고 놀면 안되는 거였다.
문재인이 죽든 말든
당이 망하든 말든 상관없는 사람들
여론에, 오유에, 인터넷에 점수 따려고
아가리 지르는 사람들
문재인이 김종인 편들고 수습할 때
차라리 강금실 처럼 욕이나 하지 그랬냐
이번 사건의 가장 큰 수혜자는 안희정이다.
노무현 쫄따구로서
친노 콘크리트의 다음 계승자로서
선배가 처한 지금의 상황에서 빨때 꼽는 사람들을 확인 했을 것이다.
갈 길이 멀고 험하다.
잘 모르겠다면
김종인, 문재인만 믿고 가면 된다.
노무현에게 빨때 꼽는 사람들 믿지 마라
그놈들
평소에 자기 생각을 말하면서 점수 따다가
문재인이 포지션 정하면
'사실은요...??!!'
에혀,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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