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 전 NF 쏘나타가 출시 되었을 무렵에도 당연히 현까는 있었지만 지금처럼 기승전현대가무조건나빠가 아니라 현대가 잘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 반론도 못 할 정도의 팩트를 바리바리 챙겨 들고 와서 신랄하게 까대시는 분들이 많았죠. 그 때 봤던 자료 중에 지금도 기억에 남는게 일본 각사의 경차 옵션을 죄~다 정리해서 모닝 까신 분이었죠. 그걸 기아서 봤는지 어쨌는지 지금 모닝으로 바뀌면서 탈경차급으로 옵션 넣으니 풀옵션 가격이 비싸다고 까더라고요.

뭐 문제는 NF 쏘나타 시절만 하더라도 대충 다 맞던 현까 자료들이 세월 흐르면서 현대가 꽤나 부단하게 개선을 하더란 말이죠. 10년전 현까 자료만 들고 있으신 분들이야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그냥 저 같이 차가 좋아서 이리저리 찾아 보는 사람들 보기에는 10년전과 비교가 안 될 정도죠.( 다만 차팔이 마인드만큼은 죽어라 지적 해도 안 바뀌는 거 보니까 기업 체질이란게 욕 한다고 바뀌는 게 아니긴 아닌 모양이더라고요. )

저도 처음 차라는 것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을 때야 현대 기아 막장 마인드는 일단 재껴두더라도 차 자체가 막장이라 깔꺼리가 많았죠. 지금처럼 현빠성( 저야 비교글만 올렸을 뿐이지만요 ㅋㅋ )자료를 굳이 찾아 본게 아니라 차라는 것의 기술 자체에 대해서 수박 겉 핥기 나마 알아 보다 보니 현대 차 자체에 대해서는 꽤나 중립적인 입장이 되었을 뿐이죠.( 믿든지 안 믿든지요 )

변치 않는 현기의 막장 마인드야 깔수록 좋기는 한데 자료를 가져다 줘도 기승전현빠로 결론 나는 오유의 중앙아시아, 차게에 사람들이 오려 할까요? 제가 오유 차게의 몇몇 분들의 과거 글들 봤지만 감성적인 내용 말고는 어떤 팩트라 할 만한 유익한 것들 퍼오는 걸 본 적이 없어요. 애석하게도요. 

오히려 차게에서 현빠들은 팩트&통계 좋아라 합니다 라는 무식한 얘기도 봤는데 이건 즈응말 수준 떨어지지 않나요? 

솔직히 이건 너무 지나친 일반화고 개인적인 경험이라 안 적을라고 했지만 현기에 호의적이신 분들 분명 자료 좋아라 하는 거 맞아요. 근데 한 10년 둘러 보니 현기 까대는 자료 만드시던 분들이 현빠성(?) 자료 만들고 계시는 분들이 적지 않더라고요.

해서 현기 깔려고 각종 자료 파보니 갈수록 현빠 되던가 아몰랑이 되던가 이런 얘기 하시는 분도 계시더란 말이죠.

믿든 안 믿으시든 저는 현기 알바도 현빠도 아닐 뿐더러 그냥 차 좋아서 각종 자료 신기술&기술 강의 좋아 하는 것 뿐이죠. 그래서 바라는 게 있다면 오유 차게에 사람 많이 오고 자료 질 높은 곳이 되는 것 뿐입니다. 안그렇겠어요? 국정원이 도청하는 사이트에 오는 사람들 수준 낮을 건 아니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