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그가 앞마당 못먹는다는것은..
게시물ID : humorbest_697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공장직공
추천 : 30/11
조회수 : 3936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1/15 11:35:04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1/14 16:09:47

  전 스타전적 약 1000승 350패 전도 되는 초보와 중수 사이의 저그 유저입니다.
  
  계속되는 임요환 선수의 벙커링에 홍진호 선수가 왜 앞마당을 고집할수 밖에 없는지 

  이래저래 생각좀 해봤습니다.

  솔직히 테란이나 프로토스 상대로 저그가 앞마당 먹지 못한다는것은 곧 게임을 포기한다는 것을

  의미하는것 같습니다.(단 실력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때일 경우입니다. 임선수와 홍선수 처럼)

  몇몇 분들은 원해처리 플레이를 하라는 분들도 계신데요. 이분들은 아마 저그 유저 아니실겁니다.

  원해처리 플레이가 얼마나 힘든지. 

  원해처리 플레이는 초번 저글링과 럴커의 귀신같은 활용이 중요한데, 이게 소수 마린으로 럴커를 

  말도 안되게 상대하는 임선수 정도의 플겜머 한테 어느정도 통할지 의심스럽네요. 초반 럴커 몇마리

  잃게되면 테란과 저그의 갭이 생기게 되고
 
  그대로 경기 끝이죠. 물론 홍선수가 몰아치는 플레이를 잘하긴 하지만, 정말 실력이 비슷하다면 

  원해처리 플레이 정말 힘듭니다. 

  물론 8 서플라이 10배럭 정도의 치즈러쉬인 경우에는 12드론 선 해처리 하더라도 이래저리 막을수 

  있습니다만 중요한건 8배럭 할때 입니다. 저그가 작정하고 선스포닝풀 한다면 테란 치즈러쉬 

  안가면 그만입니다. 비록 선 배럭으로 자원이 좀 모자라겠지만, 9드론 선 스포닝풀 간 저그도 마찬

  가지 입니다. 그냥 신경쓸 필요없는 초보 저그유저의 비애 였습니다.~~~~

  악플 삼가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