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3년전에 친구권유로 시작한후 매일구경만하다가 군입대전에 글하나올려보고 이제야 글다운글을올려봅니다!
전 일본에서 생활하고있는 유학생입니다. 저의 모터스포츠는 한국에서 CBR125를타면서 시작되었는대 2010년에 일본에 가게되어
밤낮을 공장에서 알바를해서 스카이라인HCR32를 20만엔에산것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오토바이라면몰라도 차는정비및 유지관리에관해 전혀모르는상태에서 시작해서, 1년간 드리프트에 올인해서어느정도 드리프트를 즐기게될쯤,
엔이 너무비싸져서 전차병으로 군입대를했습니다.
이제막제대해서 1년이다되가는대, 제대해서 일본오자마자 2년전의 감각을 다시되살리고자 실비아S14전기형을 25만엔에 구입해서 다시시작했습니다!
처음 인수할떄부터 켈리퍼고착 터빈가스켓뜯어짐 부터시작해서... 온갖 고장이란고장은다가지고있는 이녀석을 샵에갈돈은 없기떄문에 닛산에서 나오는 정비요령서를보고 밤낮으로고치고 밤낮으로 풀타임알바로 다시 2년전의 드리프트감각을 되살리구있습니다ㅜㅜ
처음 인수해서 켈리퍼틀뜯어봤을때입니다... ㅋㅋ
로터교환/켈리퍼오버홀을해줬습니다.
켈리퍼내 피스톤인대... 가운대 녹이 피스톤을 썩어버릴정도로심각해서 피스톤을교환했습니다.
터빈가스켓에 뜯어진부분이 보일정도로 뜯어져있었내요...ㅋㅋ
교환후 냉각수 교환중입니다.
어느정도 정비를마치고 츠쿠바TC1000을달렸을때입니다.
2번쨰타임에 우측앞에어로가 작살나서 테이프로 붙이고달렸습니다....ㅋㅋㅋ
뒷휠을 예비용 휠로바꾸었습니다. 타이어도 타이어레버랑 드라이버와 손으로 끼워넣었내요...ㅋㅋ
이제 어느정도 고장난것도 다잡았다 싶은 이떄....
미나미치바 서킷에서 일은 발생하고맙니다....
2단에서 클러치를치고 카운터를 주던그순간 그그그그그극소리가나더니...
LSD 내부 판때기 박살... 클러치 파손... 아주 차에서 탄냄세가 진동했습니다...
한방에 주행이안되는차가되어....
트럭을불러서 간신히 집에돌아갔습니다.
니스모2WAY 메커니컬SSS LSD입니다.
집에와서LSD를까보니 겉에는멀쩡했는대
LSD를까보니 내부에 판떄기들이 조각조각이나있었습니다...
지금은급히 GTR32용 2WAY기계식을이식했지만 월급이들어오는대로 이녀석을 오버홀하려합니다....
일단 GTR32용을 이식해서 차가 굴러가게끔해놨습니다 ㅜㅜ
휴...제가인수하고 벌써 드리프트중 우측휀다 파손 LSD개박살 클러치개박살 우측 스트럿개박살등등....
여기저기 정말 손이많이가내요 ㅜㅜ
드리프트자체가 차에 무리가많이가다보니 어쩔수없는거같습니다 ㅜㅜ....
차는20W50을 꿀떡꿀떡 하는대 전 매일 컵라면을먹내요....ㅋㅋㅋㅋ
지금 일본인후배랑 팀을만들어서 내년 대학생 드리프트대회에대비해 맹연습중입니다!!
가끔 일본에서 생활하면 머리에 핏대서는일이 많아서가끔짜증나긴하지만... 열심히 S14와 지내고있습니다.
나중엔 제네시스쿠페로 드리프트를하구싶내요 ^^
오유 자동차게시판여러분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