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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더민주 그리고 더 불쌍한 유권자와 시민들
게시물ID : sisa_6978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소8080
추천 : 2
조회수 : 3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23 08: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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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언론에 나타나는 것이 다가 아닌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런데 지금 더민주의 상화에서 언론에 나타난 것들말고 알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참...

더민주는 불쌍하다. 아니 참 능력도 없다. 정당이 정당원이 지향하고 있는 정체성으로 정면승부를 하고 당당하게 경쟁하여 이기기도 지기도 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일반적인 형태라면 더민주는 그 꼬라지가 참 형편없다. 합의된 절차에 따라 대표를 선임해 놓고 사사껀껀 흔들어대서 결국 대표가 경제민주화의 상징이라는 노회한 인물을 구원투수로 내세우게 한다. 그 노회한 인물은 당이 자신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민주적 소통을 통하여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벼랑끝 전술을 사용하여 굴복시키려 한다. 참 비루한 정당이다.

이렇게 불쌍하고 형편없고 비루하게 된 것은 내부구성원이 가장 큰 책임을 가져야 하지만 맨날 빨갱이 타령인 언론환경, 특히 조중동 및 종편의 패악질과 본인과 가족 그리고 자신이 속한 계급의 이익에 부합하도록 투표되어져야 한다는 일반원리를 철저하게 무시하고 계시는 군주국의 백성이신 많은 유권자들 그리고 공정한 경쟁보다는 혈연,지연,학연 등 모든 끈을 동원해서 무조건 이겨야한다는 사회, 열심히 일해서 부를 축적하지 보다는 땅투기에 주식투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부의 축적시스템.... 이런 점들도 결코 책임이 가볍지 않다 하겟다.

이번 김종인의 사태를 보면서 더민주가 얼마나 허약한 정당인지 또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이번총선에 새눌당이 200석을 얻어도 좋다. 더민주가 참패를 해도 좋다. 단 더민주가 체질적으로 단단해지고 당원이 진정한 주인임을 시스템적으로 보장하고 소통되는 당으로 재 탄생했으면 좋겠다. 선거때만 가입하고 내팽개치는 정당이 아니라 평소에 당지도부와 당원이 소통하면서 전략공천으로 내려꽂는것이 아니라 수년간의 준비를 해서 선거에 임하는 그러한 정당이 되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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