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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로망 아나운서
게시물ID : humordata_697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안나베스
추천 : 4
조회수 : 36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2/21 09:53:56
남자들의 영원한 로망이자 여자라면 누구나 따라 하고 싶은 패션 유형이 바로 ‘아나운서 스타일’이죠. 커리어우먼의 대명사인 아나운서는 깔끔하면서 세련미 넘치는 정장 스타일로 지적인 매력을 발산합니다. 아나운서들은 요즘 기존의 정형 화된 스타일에서 벗어나 품위를 잃지 않는 선에서 유행하는 아이템을 매치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지난해부터는 '파워숄더' 재킷이 뉴스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요. 파워숄더란 어깨에 패드를 넣어 어깨선을 과장되게 표현한 의상을 말한 답니다. 강하고 당당한 여성상을 표현하기 때문에 아나운서라는 직종과 잘 맞아 떨어지는 듯하구요. 그래서 살펴보았습니다. 지상파 4사(kbs, mbc, sbs, obs)와 케이블 뉴스채널(ytn) 메인 아나운서들의 파워숄더 패션!!!
◇mbc 손정은(★★★★★)
= 손 아나운서에게 잘 어울리는 계절 컬러군은 봄이지만 가을 스타일의 컬러 매치가 어색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바로 앞부분이 주름 잡힌 러플 블라우스의 코디가 적절 했기 때문입니다. 톤다운 된 퍼플 파워숄더 재킷은 금장단추의 디테일로 밝고 스타일 리시한 코디네이션을 선보였습니다. 포인트가 되는 딥 브라운의 러플 블라우스는 페미닌 하면서 우아한 스타일의 연출로 전체적으로 트렌디 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렸습니다. 러플 블라우스로 시선이 너무 쏠리는 것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컬러와 얼굴선을 고려한 스타일링이 참신했답니다. ◇sbs 박선영 (★★★★☆)
= 올 봄 트렌드 컬러인 뉴트럴 베이지의 하늘하늘한 천인 쉬폰 파워숄더 재킷과 블루 블라우스는 신뢰감을 준답니다. 은은한 광택은 고급스러움을 더해 안정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보통 파워 숄더를 입었을 경우 좀 더 가늘고 세련된 연출을 위해 업스타일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좁은 어깨와 가늘고 긴 목선의 체형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긴 머리로도 어색함이 없습니다. 여름계절의 파스텔 느낌을 가진 박선영 아나운서. 부드러움과 함께지적인 카리스마도 같이 표현할 수 있는 컬러 연출을 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예를 들어 블루계열의 이너웨어보다는 카키계열 또는 퍼플. 다크 브라운으로 매치를 해 준다면 좀 더 또렷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bc 이정민 (★★★★☆)
= 시크하고 단정한 느낌. 오버하지도 덜 하지도 않은 깨끗한 느낌입니다. 오트밀 그레이 파워 숄더재킷은 원 버튼으로 실용적이면서 부드러운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이죠. 화이트 오피스 블라우스와의 매치는 트랜디한 감각을 잃지 않는 타임리스 시크를 보여주는 스타일링입니다. 가을에 어울리는 색감을 가진 이정민 아나운서는 가을 컬러를 이너로 착용하고 기본 재킷을 미색으로 코디함으로써 자신의 세련된 이미지를 적절하게 표출 할 줄 아는 센스를 보여줬습 니다. 긴 목선과 이마를 드러낸 업스타일과 파워숄더 자켓에 기품을 더했습니다. ◇kbs 조수빈 (★★★☆☆)
= 러블리한 핑크 톤 재킷& 핑크빛의 봄 메이크업의 적절한 조화를 보여줍니다. 트렌디한 감각의 베이지 컬러 파워숄더 재킷은 부드러운 느낌을 더하고 반짝이는 스와로브스키 디테일의 블랙블라우스는 고급스러운 우아함을 더하는 스타일링입니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여름과 가을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자인과 색상이 잘 어울리 지만 자칫 목이 짧아 보일 수 있는 이너웨어를 착용했구요. 이너웨어의 목선 길이가 쇄골라인 아래로 좀 더 깊게 내려오거나 브이 네크라인의이너를 착용했다면 좋았을 것입니다. 컬러 또한 검정색 이너보다는 새틴 소재의 네이비 또는 아이보리 색상을 매치했다면 더 나았 을 뻔 했습니다. ◇ytn 이광연 (★★★☆☆)
= 바이올렛 컬러 블라우스가 포인트인 아이템으로 재킷보다 이너웨어에 컬러를 강하게 주어 색다른 시크함을 줍니다. 화사한 화이트 숄카라 파워 재킷은 심플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주며 바이올렛 블라우스는 여성스러운 감각을 더해 페미닌 하면서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무난하지만 신선함은 덜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obs 유진영 (★★☆☆☆)
= 카멜 브라운의 파워숄저 재킷은 핏을 슬림하게 보이면서 안정적이고 신뢰감 있는 스타일을 만듭니다. 딥 브라운의 블라우스와의 매치는 '톤온톤'(비슷한 계열의 색깔을 함께 코디하는 것)으로 차분함은 살렸으나 봄의 트렌드와는 거리가 있어 보이네요. 예쁘고 단아한 이미지인 유진영아나운서는 파스텔의 여름 컬러군 인데 피부색과 거리가 있는 가을 색상을 입음으로써 훨씬 나이 들어 보입니다. 또 일률적으로 벌어져 있는 어깨선과 가로선 문양의 이너웨어는 가슴을 넓어 보이는 역효과를 줬습니다. ◇mbc 김주하 (★★☆☆☆)
= 다크 바이올렛의 트렌치 변형 파워숄더 재킷은 트렌디한 감각과 드레시한 감각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브라운 져지 블라우스로 드레시한 느낌을 심플하고 클래식하게 표현했습니다. 이미 대중에겐 카리스마 있고 시원 털털한 이미지로 각인이 되어 있는 만큼 이 파워숄더 재킷의 이미지를 더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여름과 겨울의 이미지를 가진 김주하 아나운서는 짙은 보라 컬러가 오히려 나이 들어 보이는 역효과를 냈습니다. 이너웨어 색상 또한 다소 탁한 감을 줍니다. ◇kbs 김윤지 (★☆☆☆☆)
= 아름다운 외모라서 부드럽고 지적인 이미지를 얼마든지 연출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재킷의 사이즈가 맞지 않아 전체적인 스타일을 망가트린 경우. 파워숄더는 자칫 잘못 입으면 어깨는 좁고 목이 짧아 보이는 역효과를 주는 단점이 있는 아이템입 니다.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해 보이는 체형과 짧아보이는 목선 때문에 답답함을 줍니다. 재킷 카라의 길이를 좀 더 길고 넓은 것으로 선택하고 색상 또한 밝은 컬러로 바꾸어서 전체적으로 날씬하고 길어 보이는 연출을 했다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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