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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697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앙멘붕
추천 : 301
조회수 : 93439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04/01 07:42:16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4/01 01:16:05
어제, 그러니까 31일에 버스를 탔음. 버스 노선이 번화가를 통과하기 때문에 안에 사람이 꽤 많았고, 그 중엔 다섯살 먹은 남자 꼬맹이도 있었음 ㅋㅋ
그 남자애는 자기 엄마 무릎 위에 앉아서 창문밖을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 창문 바깥으로 엠뷸런스가 삐용삐용 사이렌을 울리면서 지나갔음.
근데 ㅋㅋㅋㅋㅋㅋ 그 꼬맹이가 ㅋㅋㅋㅋ 사이렌 소리 삐-용 삐-용 박자와 음정으롴ㅋㅋㅋㅋㅋ
"보X X지" 이러면서 흥얼거림 ㅋㅋㅋㅋㅋ
버스 안에 있던 사람들 단체로 멘붕 ㅋㅋㅋㅋㅋㅋㅋ
막 ㅋㅋㅋ 엄마는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곸ㅋㅋㅋㅋㅋ 버스 안에 있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안들리는척 딴청 피우고 ㅋㅋ
그 남자애가 내 동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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