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에서 그간 미뤄왔던 고양갑(정의당 심상정 대표), 안양동안을(정의당 정진후 원내대표) 지역 공천을 했습니다. 이로서 20대 총선 야권연대는 깨졌습니다. 그 책임은 시종일관 패권적 태도로 야권연대 무산시킨 제 1야당에 있습니다.
게다가 들리는 후문으로는 고양이나 안양에서 야권연대 성사되려면 수원정에서 박원석을 죽여달라 했다더군요. 수원에서 박원석이 무서운건 알겠는데, 현역의원에 도당위원장을 죽여달라는 정의당으로서는 받을수 없는 안을 내놓는건 협상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지요. 게다가 수원정에서 더민주 의원이 7.30 보궐선거에서 천호선 정의당 당대표의 양보로 된거 잊었나요?
자 이제 갈길 정해졌습니다. 야성을 잃고 새누리당 따라하는 야당, 있는듯 없는듯한 국회의원인지, 아니면 작지만 강한야당 정의당, 일당 백의 국회의원인지 국민 여러분께서, 수원정 유권자들께서 판단과 결정을 내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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