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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님들이 지금 당장 청와대로 갈 것 같진 않습니다.
게시물ID : sewol_69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세아님월세
추천 : 0
조회수 : 4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20 02:03:33
다른 분들이 여러 번 말씀해주신 것처럼,
부모님들께서 어떻게 내 자식들 시신 확인도 못하고 그 자리를 떠나실까요...
어떤 면에서는 실종자들이 인질이 된 셈인거죠..
가슴이 아픕니다.

현장 상황을 알 수가 없어서 너무 답답하네요.
학부모님들 입장을 대변해줄 그 어떤 창구도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라.
별 일 없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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