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없는 민간인이 국방부 장관을 맡는 등 군부의 민간통제가 이루어지는 선진국의 사례를 들며 반박하고 있다.[7] 사실 군대를 가보지 않았으면 군대에 대해 말하지 말라고 할 거라면, 북한에 살아보지 않았으면서 북한 인권 실태를 비판하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왜 그리 많단 말인가(…). 군 인권 문제는 여성도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외국인도 문제제기를 할수 있어서 UN에서 수차례 권고,개정안을 내기도 했다. 물론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처럼 전부 쌩깠지만. 또한 직접 같이 밥먹고 생활하고 자면서 만약 전쟁나면 내 상관을 쏴죽이겠다.등을 들으면서 아니 어떻게 자기 상관을 살인을 한다는 건가? 같은 군대를 가보지 않은 입장에서 굉장히 무서운 내용도 접했으며 이런 인권문제를 하나둘씩 접하며 군인의 인권문제를 전담하는 단체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법무법인과 법률사무소의 변호사와 함께 군인권센터를 설립하여 소장으로서 여러 활동을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군인권센터 항목 참조. 하지만 일각에서는 군생활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군의 내부사정을 정확히는 알지 못한다며 비판적인 시선을 보이기도 한다.
이 인물이 언론에 많이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된 것은 제28보병사단 폭행사망 사건(윤일병 사건)에 대해서 군 당국의 초기 발표내용이였던 "생활관에서 만두를 취식하다가 목에 걸려서 질식사했다."라는 내용을 뒤집고 "고문에 가까운 지속적 폭행을 당해서 폭행에 의한 쇼크사로 죽었다."라는 주장을 입증할 증거를 폭로한 사건이였다.[8] 이때 같이 조사를 했던 김종대 의원 역시 언론에 타게 되었다.
저도 군대는 안갔다온 면제받은 사람인데, 그래서 오히려 어중간하게 군대와 연관이 없었던 사람보다 비판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면제 처분을 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무청이 아픈 사람을 어떻게 달달 볶는지 알고 있을 것이고, 저 센터를 차렸다는 사람도 본인 나름대로의 경험이 있었겠지요. 구태여 '군대에 갔다 오지 않은 사람이~' 라는 논리를 쓰려면 애초부터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됬던 사람에나 해당될 문제고, 더 원론적으로 따지자면 긁어오신 글에 적혀있듯 조직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조직의 일부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