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은 8월 11일에 되었습니다ㅎ
차가 너무 더러워서 세차하고 올려야지 하다가 이제야 올립니다
먼저 완성된 차량의 사진입니다.
뭐 외관은 예전 NA 때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순정하고도 별 차이 없지요;;
앞모습은 그렇습니다만 뒤에 GT윙을 달았습니다.
고속 주행해보니 뒤가 흔들거리는게 너무 불안해서 재고확인하고 바로 달았습니다.
외관상 너무 커서 좀 과해보이는 면이 있습니다만 성능으로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고속에서도 뒤가 흔들림없이 눌러주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ㅎㅎ
이번에 원활한 배기를 위해 구경 확장한 배기라인입니다.
73파이인가 그랬던것 같네요.
이쁘게 두갈래로 퍼져나오죠잉ㅋ
엔진룸입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모습이 보기 좋지요^^
여러 배선들과 각종 센서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잘 정돈된 모습입니다.
몇번 주행을 하고나니 매니폴더가 처음 모습과는 달리 이쁘게 구워진 모습입니다 ㅎㅎㅎ
터보차라는게 열이 엄청나긴 하더군요 ㄷㄷㄷ
웨이스트게이트엔 냉각수라인을 연결했다가 지금은 탈거해뒀습니다.
샵 사장님께서 라인 위치가 맘에 안든다고 당장 급한건 아니니 추후 자리잡아서 수정해주신다고 합니다.
매니 아래쪽에 보이는 TD05SH-18G 터빈이 듬직하게 자리잡고 있네요!
다음은 빅보어 스로틀과 투스카니 엘리사의 하이드로백, 블로우 오프 밸브, 오일캐치 탱크의 모습입니다.
하이드로백은 브레이크를 PA F50 4P로 하고나서 항상 진공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아 이번에 작업했습니다.
하고나니 확실히 좋은 느낌을 줍니다^^
블로우 오프 밸브는 그리디 FV 입니다.
한쪽방향으로 공기를 내뿜기 때문에 소리가 시원시원합니다.
HKS의 BOV는 좀 가벼운 느낌의 소리인데 (피슝)
이녀석은 아주 시원시원한 소립니다. (촤악!)
유투브 찾아보심 많이 있습니다 -_-ㅋ
다음은 연료압 레귤레이터와 대용량 써지탱크입니다.
레귤레이터는 터보차의 급가속에서도 연료압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차량 실내의 연료압 게이지 상에서 3.5~4 사이로 일정하게 유지해줍니다.
다음은 실내 운전석 사진입니다.
뭐가 무지 많죠 ㅡ.,ㅡ;;;
각종 게이지들은 DEFI 사의 BF 제품들로 선택했습니다.
아주아주 미세한 신호까지 모두 잡아서 보여주는 게이지들입니다.
타 브랜드의 게이지들이 감지하지 못하는 미세한 신호들도 게이지 상에서 나타내줍니다.
튜너들 사이에선 굉장히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왼쪽위부터 연료압, 오일압, 오일온, 배기온 그리고 오른쪽에 혼자있는 부스트 게이지입니다.
마지막으로 많이들 기대하셨던 다이노 그래프입니다.
다이노상 1.7바에서 371마력, 41토크 나왔습니다.
전자식 부스트 컨트롤러로 Low 1.3바, High 1.7바 셋팅해두었습니다.
1.3바에선 337마력 37.5토크 나오는 상태입니다.
사실 1.7바에서도 400마력 이상 나오도록 할 수는 있다고 합니다만, 샵 사장님께선 그런 맵핑은 비추하시더군요.
Air/Fuel 비율로 올릴 수는 있으나 배기온이 상승해서 차후에 터빈 조기 사망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상 18G급 터빈으로 스트리트 차량 출력을 400마력 이상 뽑는건 옳지 않다고 하시네요.
여하튼 이렇게 차량 작업 마무리 되었습니다.
주행 후기는 음...
이건 미쳤어요
3단에서도 휠스핀해요
217 45 17 사이즈의 LE 스포츠 끼우고 있습니다만
한참 부족합니다 -_-;;
돈만 많으면 마일리지가 더 짧고 접지력 좋은 타이어를 끼우고 싶습니다만...
현실적으로 그건 불가능하네요 ㅠㅠ
뭐 이 타이어로도 제로백은 5초대 찍을 수 있을것 같네요 -_-ㅋ
아 1단에선 정말 풀부스트 띄우기도 전에 휠스핀이 와오아ㅗ아ㅗ아와오아ㅗ아ㅗㅇ
2단도 풀부스트 띄우기도 전에 와와오아ㅜ아오ㅜㅏㅗ아우ㅏ앙
어휴 이거 코너에서 컨트롤 제대로 하려면 몇년은 걸리겠어요.
아무튼 잘 끝났습니다
재밌게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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