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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랑카 유머
게시물ID : humordata_14846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딴배
추천 : 2
조회수 : 81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20 18:10:52
안녕하세요?? 블랑카 입니다...!! 

저 한국에 온지 몇 년 됐어요... 

한국와서 봉숙이 만나서 결혼도 했어요^^~. 

저 처음에 한국 왔을 때 한국은 간식도 너~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 



저 점심먹고 왔더니, 과장님이~ 

"블랑카,!!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 했어요. 

저 한국사람들 소피국 먹는거 알았지만, 개피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 몰랐어요. 

저 드라큐라도 아니고 무슨 개피로 입가심 하냐고, 싫타~~고 했더니, 

과장님이 "그럼 눈깔사턍은 어때??" 하셨어요~~ 

저 너무 놀라서 "그거 누구꺼냐고??" 했더니, 과장님 씨~익 웃으면서,,,, 

"내가 사장꺼 몰래 빼왔어~" 했어요. 

저, 기절했어요~~ 



눈떠보니 과장님 저 보면서
 
 "기력 많이 약해졌다며 몸보신 해야 한다며 자기집으로 가자" 고 했어여~~. 

그래서 저 너무 불안해서 "무슨 보신이냐??" 했더니... 

과장님 저 어깨를 툭 치시며 "가자, 가~서 우리 마누라 내장탕 먹자" 했어요. 

저 3일간 못깨어 났어요... 

뭡니까 ?? 이게~~ 

무서운 한국음식 나빠요~~^^~. 
아는 밴드에서 퍼옴~ㅋㅋ
한참웃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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