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함
공용주차장 옆 담장에 장미꽃이 가득 펴 있었는데
할머니 두분이 지나가시면서
"아이구 장미가 이쁘게 폈네" , " 장미가 가득하구만"
이런 대화를 하시면서 가는데 갑자기
손에 들고있던 신문지 뭉치로 장미꽃을 패기 시작하더니 계속 가시면서 장미꽃을 부시면서 가는 겁니다
이쁘구만,바르게 컷네 등등 이런 말씀을 하시면서 장미를 다 망가뜨리시는데
진심 사이코패스라는 던어가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더라구요 출근길에 멘붕했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그러셨을까요 ... 진주목걸이를 하고 계셨던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