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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장터벼룩시장 후기
게시물ID : fashion_698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제제1
추천 : 135
조회수 : 13650회
댓글수 : 47개
등록시간 : 2013/11/10 14:19:46

겨울옷이 없어서 오늘 쇼핑할려고 했는데 

똭 오유장터 한다고 해서 거리도 그렇게 안 멀어서 댕겨왔써요 ㅎ


10시30분쯤 출발해서 11시 30분쯤 도착하니 12시부터 개장이라 하더이다 허허허


내 의상이 남루하긴 했는지 옆에 사람들은 12시 부터라고 못들어오게했는데 나는 살짝 들어가도 암말 안하시던데 ㅋㅋㅋㅋ



그래서 배도 고프고 몸도 추워서 분식집을 찾았지만 없었죵 


결국 ㅋ 지나가다가 ㅋ 삼계탕 집에 ㅋ 혼자 ㅋ 당당히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ㅋ


서빙보는 이모가 꽤 놀란 눈치로 ? 혼자에요? 라고 묻길래 네 대답하고 앉았습니다.




오유삼계탕.jpg



기본차림이고 반계탕을 시켰는데 반계가 나오자마자 이성을 잃고 달려들어서 반계사진은 없어요 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보시면 물컵에 물이 보리차색인데 살짝 한약맛이나서 씁쓸해요 ㅋ 


저 물 마시고 밥 먹으면 밥이 달아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배를 채우고 오유장터로 감 ㅋ 

가니까 사람도 꽤 많고 풍선 아티스트? 도 하시고 케밥도 무료? 로 하시던거 같던데;; 줄이 넘 길어서 

먹고 싶었지만 ㅋ 일단 쇼핑을 시작했죠.



IMG_20131110_135028.jpg


요거 팔천원에 주고 샀어요 하악 가격 착해라 ㅎㅎ

근데 사진은 안찍었지만 안쪽에 보풀이 꽤 많은... 그래도 겉이 멀쩡하니 하나 샀어요. ㅋ

제가 겨울옷 사러 간거라서 딱 입으면 겨울철 따땃이 나겠구나 ㅋ 하고 만족함 ㅋ

근데 이거 주머니에 동전이 한 이삼천원있었음 오배건짜리가 한 세네개에 배건짜리 수두룩 ㅋ 진짜임 무슨 열쇠랑 ㅋㅋ 레알 ㅋㅋ

놀래서 판매자분에게 돌려드림; 




IMG_20131110_135117.jpg


얘는 되게 귀여운데 제가 발카라서 이상하게 찍음 ㅋ 그리고 이 후드티 꽤 길고 재질이 되게 좋아요 


새옷같은데 좀 세련미도 있어요 ㅋㅋㅋ 근데 제가 사진에 다 못담음 지송 ㅋㅋㅋㅋ


얘는 19800인데 ㅎ 살짝 깎아달라고 하니 파시던분이 당황하시더라고요 ;


엄청 깎으신건가 ; 제가 이런거 보는 눈이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죄송합니다 ㅎ 근데 옷 너무 예뻐서 사버렸어요 ㅎㅎ


IMG_20131110_135309.jpg


위에 후드티 사니까 요 빼빼로 주시더라고요 ; 어머 감사해라 ㅎㅎ 





IMG_20131110_135144.jpg
IMG_20131110_135205.jpg

치마랑 장갑이랑 같이사서 사천원 ㅋ 근데 제가 살이 쪄서 치마는 못입을거 같아요....이걸 어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갑은 저 저런거 진짜 많이 끼고 다녀요 ㅋ 덕분에 이번겨울 따땃이 보내겠어요 ㅎㅎㅎ





IMG_20131110_135224.jpg


요건 9800원이에요 ㅋ 저 이런모자도 잘쓰고 다님 ㅋ 





암튼 이정도 샀으니 사만천육백원 들었네요! 돈 엄청 아꼈어요 ㅎㅎㅎ


기쁘네요 ㅋㅋ 앞으론 오유 장터 아니면 옷 못살거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글구 과거 위안부 할머니들 모금하는데에 좀 기부했어요..


지송해요.. 기부하는데 돈 더 많이 못넣어서;;.....ㅠ 


케밥도 공짜로 ? 하던거 같은데 줄이 넘 길어서 엄두도 못냈어요 ㅎㅎ


여름옷예쁜거 진짜 많았는데 지금 겨울이고 그래서 못샀음 ; ㅠ 


나오기 전에 풍선 아티스트 해서 풍선 하나 받아 갈려고 대기 타는데


점차 애기들 경쟁자들이 많아져서 걍 포기하고 왔어요 ㅋㅋㅋ




아 오늘 너무 보람찬 소비였습니다 ㅎㅎ



다음에도 장터하면 꼭 갈거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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