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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다시보는 롯데의 성지 마산
게시물ID : sports_142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pitalism
추천 : 12
조회수 : 108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9/04/26 11:33:09
<자료화면 : 마산 썬더브레이크. 2000 몇년이였을까? 마산구장에서 롯데경기를 하는 도중에 폭우와 번개가 몰아쳐 경기가 중단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마산 롯데팬들은 경기가 계속되기를 원했고 이로인해 정말 그 날씨에 경기를 계속하게 되었다. 결국 폭우로 인해 그라운드 사정이 도저히 경기를 할 수 없게 되자 경기를 중지시켰지만 몇 시간 후 번개로 인해 조명탑이 무너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롯데 전설의 성지 마산구장사건]
 

1.성영재 새총 저격사건 ▶ 박재홍 외야에서 떡실신 or 채병룡 마운드에서 쓰러지고 사직 마운드 낮아지다

때는 쌍방울과의 경기, 
8회까지 성영재에게 이끌려가던 롯데를 보다못한 
3루쪽 마산갈매기중 한명이 새총으로 
마운드에서 호투하던 쌍방울 투수 성영재 저격

성영재 그 자리에서 그대로 떡실신.


2.용접기 사건

95년 한창 롯데가 잘 나가던 시절
관중동원이 2만명정도 되는 마산야구장이 매진되어 
들어갈 수가 없자 
마산갈매기들은 help를 요청하여

동맹팀
인근 공단 창원기계공단 
세계최고의 야구장 문뚫기 전문가 대거 초청
용접기로 야구장 입구 녹이고 1만명 난입


3.야구장위 지붕사건

용접기 사건으로 문을 뚫었으나 
자리가 없는 일부 마산갈매기
중계석 야구장 위에 지붕으로 기어올라감
뒤에 받침대도 없고 뒤로 경사가 져서 떨어지면 죽는거임
거기에서 깡소주 들이키며 롯데 응원.
옆사람이 어떻게 되든말든 관심없는거임


4.지지대 사건

야구장 밖에 있는 지지대를 천과 연결해서 
그쪽으로 관중난입
천이 찢어지거나 누가 떨어지는건 관심없음, 
지지대를 타고 올라감.


5.외야스텐드에서 삼겹살 구워먹던 사건. 경기 지니까 바로 그자리에서 다 걷어차드라 ㄷㄷ


6.버스 뒤집어 사건 ▶ 어린이날 기념 폭죽 대신 슼충애덜 버스로 캠프파이어(?)

김용희 감독 연패시 화가난 관중들은 버스를 뒤집음.
롯데 선수들 버스를 포기하고 다른버스를 타서 몰래 빠져나옴

유사한 사건으로 문동환 8-1사건이 있음
8-1로 이기고 있던 롯데가 불펜진의 방화로 
어영부영 8-9로 지자 
롯데 버스가 뒤집히고 바퀴는 불에탐


7.외야수 헬멧사건 ▶ 재홍아 헬맷쓰고 와라.. 빠라빠라바라밤!!

80년대, 해태와의 경기에서 우익수로 나선 해태의 모 외야수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우익수 수비시 헬멧을 쓰고 나섬
당시 외야수의 인터뷰, 울먹이며 
"생명의 위협을 느꼈어요".


8.최루탄 사건

롯데 경기중에 시내에서 시위가 일어나 
최루가스가 야구장으로 들어옴
화가난 마산갈매기, 시위고 뭐고간에 
왜 야구 못보게 최루가스 뿌리냐며 대격분.
시위든 뭐든 관심없음, 야구 못보게 하면 그날로 죽는거임
깡소주와 불타는 쓰레기통을 들고 강렬하게 저항.

캐스터 "성숙한 관중문화가 필요할 때입니다". 
캐스터 답지않게 떨리는 목소리


9. 마산아재 사건

마산 야구장에 항상 기거하시는 30대 후반 ㅡ 50대 중반의 
일명 '마산 아재'사건, 
경기 내용엔 상관없음, 무조건 이겨야됨. 
지면 경기 끝나고 선수들에게 직접 면담
이미 소주 2ㅡ3병 들이킨건 기본.
박기혁처럼 알까면 손이랑 다리 위치바뀜


10. 야구장에서 소주를 판 기억이 있음

외야스텐드에서 삼겹살 구워먹다 경기지면 
불판 걷어차버리고 
던질게 없으면 우는 조카 신발뺏어서 집어던진다.
개고기 구워 먹었다는 전설도...



전국 어디에도 없었음. 
단 소주 반입을 해도 진행요원이 무덤덤함.
"너무 많이 묵지 마이소"하고 그냥 지나감.


9. 롯데의 상징인 손민한도 잘 못던지면 강금당하는 사건이 잇엇으며, 롯데영웅인 김용희 감독도 역전패 당한날에 감독작전 미스라고 차량을 바이킹 태우는건 기본이고 김용희 나와서 무릅꿇어라 하구 3시간 가량을 버텨낸 마산구장 입니다. 끝내 김용희 마이크잡고 대가리 숙이면서 잘못햇다고 용서해달라구 해서 보내 주엇던거도 있구여,, 

 유사한 사건으로 문동환 8-1사건이 있음.
8-1로 이기고 있던 롯데가 불펜진의 방화로 어영부영 8-9로 지자 
롯데 버스가 뒤집히고 바퀴는 불에 탐.
아재들 말씀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줘야지 좌절을 주느냐며..ㅋㅋ

 

10. 9회들어가면 일단 덕아웃이 바빠집니다. 그것은 끝나기 무섭게 구장을 빠져 나가기 위한 최고의 노력을 하는 곳이죠. 여타팀을 응원한다?? 한마디로 개죽음을 불싸 할려면 그렇게 하십시요. 애고,여자고 어른이고 다 죽습니다. 응원을 생각하다니 이 무슨 사건기사 날려구 하세여?? 그리고 차량 화재만 두세번 잇엇구여~!심판들 역쉬 1시간가량 감금 된적도 잇엇습니다 그정도로 마산에서의 롯데는 롯데이상입니다. 프로구단 생길수가 없는 곳입니다. 

 

11. 옛날부터 롯데야구하면 시내가 전부 도로침체구역이 되는곳이었고,함성소리는 산동네까지 들릴 정도엿으며, 아주라`라는 명대사도 마산에서 처음 나왔답니다. 마산은 롯데말구는 아무도 올수 없는곳입니다.
던질게 없으면 우는조카 신발도 뺏어서 집어던지는 곳입니다


보너스:

롯데 -삼성전이 열린 2005년 5월 마산구장. 
경기가 한창 진행되던 5회, 전날에 이어 스텐드에서 밑에 있던 
롯데 덕아웃으로 오징어와 소주가 줄에 매달려 내려왔다.
"먹고 힘내라"는 소리가 함께 들려왔다.
장난기가 발동한 정수근이 오징어를 낚아채자 
잠시 후에는 냉커피가 줄에 매달려 내려오는 것이 아닌가. 
이번에는 "공 하나 주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정수근은 지긋이 웃음을 지으면서 새 공 하나를 
줄에 매달아 올려보냈다.


 
두줄요약 : 스크 너흰 이제 좆됬다. 사직에서 하는걸 그나마 감사하게 생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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