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하기전에 커플이어서 오유인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드리고 시작하고 싶네요..
제 여자친구가 방송국 분장실에서 근무하고 있는데요.
삼일전쯤에 분장실 선반에 놓아둔 가방을 도둑맞았네요.
(가방은 프라다의 40만원상당 작은 가방이구요,지갑은 에르메스의 250만원 상당의 지갑입니다.)
cctv확인해보니 어떤 여자가 본인의 큰 가방에 무엇인가를 집어넣고 황급히 분장실을 뛰쳐나가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그렇지만 어두워서 가방인지 뭔지는 잘 식별이 안됨..)
cctv에 찍힌 인원을 확인해보니. 엑스트라 출연를 담당하는 외주업체 소속으로 1년가량 근무를 하고있는
여자더라고 하더라구요.
그쪽 책임자에게 말하니 "내가 잘구슬려서 물어보겠다"
해서 들은 답변은 본인이 훔쳐갔다고 말했고,
오늘까지 돈으로 물어줄건지 똑같은 가방이랑 지갑을 사줄건지 말해주겠다 라고 약속을 받았었는데
지금 그 여자가 직장에도 나오지 않고 잠수를 타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황은 대략 이렇구요 .
그래서 경찰에 신고하려고하는데 몇가지 걸리는것이 있네요
1.cctv상의 그여자가 챙겨간(훔쳐간) 물건이 어떤것인지 명확하게 나와있지 않다.
2.만약에 본인이 범행했다는 자백성 증거자료가 없다.
이 경우에 경찰에 신고했는데 그여자가 안훔쳤다고하면 어떻게되나요?
만약 자백했을경우에 어떤처벌을 받게되며 도난당한 물건에대해서 보상은 받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대로 인실ㅈ 먹일수 있는 방법좀 부탁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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