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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요리...??(스압)(2)
게시물ID : cook_733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잉여생산인
추천 : 17
조회수 : 1798회
댓글수 : 57개
등록시간 : 2013/12/21 04:06:03
안녕하세요?

전에 귤요리..?? 로 베오베를 갔던 잉여생산인입니다.

귤이 다시 생기면 찾아오겠다고 했었지요!

그래서 왔슴다!

댓글에 달아주신 것들 가능한 거 해보려고 했어요!

사과는 그냥 먹었어요 ㅋㅋ

지난 게시글에 저를 귤 성애자라든가 김만다린이냐고 그러셨는데요..!

전에도 언급했듯 친구들이 오유를 해서

그 이후 한동안 만다린으로 지냈습니다..

전 귤을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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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jpg

좋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정색)

모든 음식에서 귤맛이 나는 건 사양하고 싶어요..(쭈글)

귤이 맛있는 건 사실이지만요.

이번 사진은 제가 찍은거라서 출처가 따로 필요없어요!ㅎㅎ

하루에 전부 해본게 아니라 짬짬히 해본거 (귤 생길때 마다 하나씩) 시험 끝난 김에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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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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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을 구워 보았습니다.

저번에 귤을 구웠을 때 다들 귤 껍질을 까고 굽는게 아니라고 하셔서 까지 않고 구워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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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으름이 멋진 맹한 귤입니다.

구운귤.jpg

깐 모습입니다.

구워먹으면 짱짱 맛있슴다! 해서 기대했는데 오래 굽지 않아서 그런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귤이 따뜻합니다. 그리고 불맛이나요.

오래 구웠으면 조금 달랐을까요..? 

개인적으로는 가스렌지에 굽는 것은 까고 굽는게 좋은 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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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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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을 구워 보았습니다.(2)

전에 깜빡하고 하지 않고 넘어갔던!
그릴에 굽기 입니다.

귤이 무척 화나 보입니다.

구워봅시다. 굽굽.
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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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쥬금!

그릴 안에서 구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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빰!

깐 모습입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연기가 모락모락 나더군요.

마치 따뜻한 군밤처럼..☆

냄새가 유자하고 비슷한 냄새가 나요.

맛은  음.. 솔직히 쪼금 쉬네요.

이때 당시에 아침에 막 끓인 물 마시다가 혀를 데여서 귤이 데인 혀를 더 따갑게 했었나 봅니다.

지금은 괜찮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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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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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신문지에 싸서 전자랜지에 돌려 먹으면 맛있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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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을 신문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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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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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에 데워봅니다.

악필은 그냥 무시하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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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을 전자렌지에 데워 보았습니다.

제 모습이랑 집안 풍경까지 찍혔네요 ㅋㅋ

옷은 집에서 입고 있는 잠옷입니다.

그리고 저희 집 풍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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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짐.

오래 데워서 그런지 귤이 아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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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보자..!

전자랜지에 데우면 귤이 요로코롬 됩니다.

신문지 광고가 조금 신경쓰이지만 넘어가도록 해요.

너무 데워서 그런지 귤이 꽤 흐물흐물해졌습니다.

귤이 뜨거워요. 핫핫!

맛은 괜찮습니다.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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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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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을 위한 온천을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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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좀 녹이라고 살포시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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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을 삶아 보았습니다.

이전 게시글에 귤을 쪄먹어 보시라고 하신 분이 있었는데

쪄먹을 수가 없어서 대신 삶아봅니다.

어서 삶아지라고 뚜껑을 닫아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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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물흐물 해보이는 새침한 귤을 꺼냈습니다.

삶는 동안 물에서 왠지 모르게 짠내가 조금 났습니다.

삶은 귤.jpg

그녀의_ 속살_ mandarin

맛은 괜찮슴다.

전자랜지에 데운 귤이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따뜻한 귤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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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귤입니다..

하기 전에 찍는다는게 그냥 까서 먹어버려서 하기 전에 껍질 속의 귤 한컷 찍었습니다.

7.jpg

끄앳뉘잎

깻잎도 역시 지난 글에서 댓글에 깻잎에 싸먹으면 맛있어요! 해서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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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에 귤을 올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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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머겅!

귤을 깻잎에 싸먹어 보았습니다.

물음표2.jpg

맛은

...?로 시작해서

깻잎이 맛있다. 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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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입니다.

시간이 지나 멍이 든 귤들 입니다.

33.jpg

그 중 두개를 까서 통에 담습니다.

하나는 멍이 들지 않아서 이거하고 나서 올릴게요!

멍이 든 이유를 물어 보신다면.. 

제 할일 하느라 귤을 소홀히 했더니 애들이 상처 받았어요.

제 잘못입니다..큷..

33 1.jpg

설탕을 뿌리...

죄송합니다.. 화질이 많이 안좋네요..

혼자 찍다보니 손이 버거워서 초점이 나가버렸어요..(눙물)

34.jpg

설탕을 뿌려서 휘휘 저어서 버무린다음(?) 냉장고로 직행!

설탕 알갱이가 귤에 스며들 때 까지 봉인해둡니다.

이것도 이전 게시글에서 이렇게 하면 맛있다고 하셔서 해보았습니다.

35.jpg

짠!

그로부터 한 오일? 육일? 정도 지나서 까먹고 있다가 엄마에 의해서 발견 됩니다.

물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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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을 설탕에 재워 보았습니다.

뚜껑을 여니 요로코롬 되어 있네요. 

막 기대했습니다. 달고 맛있다니! 그 말대로 달달하고 맛있겠지!

..했는데.. 그렇지 못했어요..

달달한 걸 예상했는데.. 큷.. 왜죠..!

제가 뭔가 잘못한게 있나봅니다.

왠지 모르게 더 셔졌습니다..

그래도 맛있지만요..☆





그리고 남은 하나의 귤은

41.jpg

귤의_ 숨막히는 앞태 _ mandarin

뙇! 하고 반으로 갈라서

그냥 먹습니다..☆

귤은 역시 그냥 먹어도 맛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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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입니다.

38.jpg

라면 스프입니다.

참고로 ○짜 진○ 라면 스프입니다.


39.jpg

귤을 라면스프에 찍어 먹어 보았습니다.

너무 많이 찍어 먹어서

짰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적당량을 찍어서 먹었더니

rlq.jpg

라면 스프는 마법의 스프라고 했던가요..?

ㅎㅎ

ㅎㅎ

맛은 나름 괜찮아요.

아니 뭔가 괜찮은 듯 모르겠는 그런 묘한 맛...?

네 그렇습니다.

이 또한 댓글에서 추천해주셔서 해먹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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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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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을 김에 싸 먹어 보았습니다.

전에 하지 않았나고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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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김에 빠질 수 없는 장을 찍어 먹어 보았습니다.

전에는 큰 김에 귤 하나 넣어서 김맛 밖에 안나서

귤을 두개 넣고 돌돌 말아서 장에 찍어서 먹었는데요.

김맛도 나고 새콤하니 맛있네요.

아, 참고로 저는 김을 좋아합니다.

47.jpg

요건 시중에 파는 김입니다.

양반○ 이에요.

48.jpg

귤을 김에 싸 먹어 보았습니다. (2)

흠...



우와아아앙.jpg

아아아아아아앙!!

아아...아...아아..ㅇ...

...

네.. 추천하지 않습니다..☆

귤과 김은 따로 먹으면 맛있어요.

42.jpg

귤입니다.

43 2.jpg

귤요리하면 떠오르는 귤쨈! 

제가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믹서기를 꺼내면 설거지거리가 늘기 때문에 숟가락으로 해보자해서..

다음 컷은 찍지 않았지만

으깬다고 숟가락으로 꾺꾺 눌렀습니다.


43.jpg

이렇게요.







음...








... 그래서 어떻게 됐냐고요..?


우는 짤..jpg

안가르쳐 줄거에요. 

우는짜알.jpg

흐허렇흘어크허컿흐엉

여러분

요리고자는 요리를 하면 주옥 되는거에요..

주옥.jpg

아주 주옥 되는 겁니다.

흐흫흐흐흫...흐흐..흐흐..

비주얼이 차마 눈에 담지 못할 비주얼이라 사진은 못 보여 드리겠어요..ㅎㅎ..

쩝...

그래도 

맛은..

신동엽.jpg

맛있어요..!


.
.
.

라고 말하고 싶지만..

매우 달아요.

그리고 다네요..

음.. 그리고 달고..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달아요.

그래도 만든거니 일단 먹습니다..(눙물)

그에게선 익숙한 탄 달고나 냄새가 난다..★

집안 가득 설탕 탄 단내가 아주 신났습니다.

덕분에 환기도 하고 좋았어요..ㅎㅎ..

너무 달아서 하나 집어 먹을 때 마다 목구멍을 쿸쿸 누릅디다..

하.. 내 목..

뀰.jpg

이상 .

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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