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와 리얼미터가 지난 19~20일 양일간 실시한 성남중원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국회의원으로 누가 적합한가‘를 묻는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은 37.7%의 지지율로, 29.4%인 더민주 은수미 의원을 오차범위(±4.3%)안에서 8.3%p 앞섰다. 국민의당 정환석 전 위원장은 14.4%였다. 다만,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적극 투표층에서는 신상진 36.1%, 은수미 37.2%로 역전현상이 나타났다. 정환석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15.6%로 큰 차이가 없었다.
신상진·은수미 1대1 가상대결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모든 응답층에서는 ‘43.2%(신상진) 대 39.5%(은수미)로 신 의원이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지만, 적극 투표층에서는 신상진 43.2%, 은수미 46.9%로 순위가 바뀌었다.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은수미 34.9%, 정환석 23.1%로 은 의원이 우세했다.
3자구도 - 신상진 37.7%, 은수미 29.4%, 정환석 14.4%
3자 적극투표층 - 은수미 37.2%, 신상진 36.1%, 정환석 15.6%
양자구도 - 신상진 43.2%, 은수미 39.5%
양자 적극투표층 - 은수미 46.9%, 신상진 43.2%
그래도 단일화는 해야 합니다
정환석 후보님. 지난 재보궐에서 은수미가 경선에서 지거도 선거전날까지 열심히 도와줬던 은혜 잊으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