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아침이 밝은다음 올리려 했으나,
지금도 올리고 그때도 올리는게 나을듯 하네요.
시국선언 관련해서 물타기 조짐이 보이고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예를 들어.
어디 학교는 참여했는데, 어디는 왜 안하냐.
지잡대라서 시국선언 동참안하냐? 한심하다.
참여 하지 않는 학교는 다 병신들이냐.
라는 식으로 강경한 발언을 하며 시국선언의 본질을 더럽히려는 수작질이 보입니다.
예상은 했지만 설마 그럴까 싶었는데 말이죠. 시국선언은 함부로 하는게 아닙니다.
신중해야 되는게 당연한 거구요. 만약 동참하지 않는다면 그 뜻을 존중해야 됩니다.
물타기 목적이 아닌 분들도 답답한 마음에 그런말씀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식으로 비난하게 된다면 앞으로 나아가서는 사건의 본질은
흐려지고 시국선언을 하느냐 마느냐의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모두 조금만 더 생각해보고 신중하게 판단하도록 합시다.
충분히 경계해야할 일이며, 주의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