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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vie_211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옹쿠미★
추천 : 0
조회수 : 5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21 14:26:46
금요일 오전 열시 사십분 부천 소풍 씨지브이에서 조조를 봤습니다.
밤장사를 하고 아침이 되어서 겨우 잠들었는데 고작 세 시간 자고서 화장실때문에 깨버렸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극장어플을 봤더니 이런이런... 좀 무리하면 세이프 되겠다 싶어서 피곤한 채로 옷만 대충 입고 달려갔습니다. 헌데 잔여석이 떨렁 세 개 남았어 라퓨머커촡ㅌㅎ쥬바ㅗㅁ
구석에 완전 찌그러져서 봤는데 사실 조금 화도 났습니다.
이 인간들이 어디 단체에서 와갖고는 아주 떼거지로 표몰이 하는구나 싶은 생각마저 들더군요.
나같은 일반인은 그냥 왔다가 질려서 가겠네 심지어 이런 생각마저 들 정도였던 거지요.
금요일 조조에 만석이라니 -_-
★
송강호는 참 매력있는 배우입니다.
속물과 선량함을 동시에 갖췄어요.
얼간이같으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를 풍겨요.
하지만 포인트는 공안경찰로 연기한 곽도원임.
아 놔 이 아저씨는 뭐 딱 보기만 해도 ♠♠♠♠♠♠♠♠♠♠♠♠♠
영화 보는 내내 막 막 ♣♣♣♣♣♣♣♣♣♣♣♣♣♣♣♣♣♣♣♣
나 술집 하는데 곽도원 존내 한턱 쏘고싶음♥
변호인 영화는 노무현이라는 이름을 빼고 영화로만 보더라도 아주 재미있어요.
아참 글 맺기 전에 하나 말하자면
금요일 조조에 꽉꽉 들어찬 저 인원들
전부 다 제각기 따로 온 관객들입디다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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