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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내 그릇이 큰건지 크게 보고 많이 부어주는건지...
게시물ID : humorbest_6988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Vqa
추천 : 120
조회수 : 8415회
댓글수 : 3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20 06:16:3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20 05:35:30
어릴때부터 아빠의 폭력 바람 도박에 시달리다가
아빠가 고혈압으로 쓰러지고
병수발만 18년..

반신불수가 되고 나서도 폭력에 폭력..
짐승처럼 묶여서 얻어맞고
벨트로 맞고
고무호스로 맞고..

결론은 듣지 말아야할 소리, 부모는 당연하고 사람이 사람한테
못할소리 들어가며 자라다가

사춘기 돌입.
학교 짤림.

방황에 방황을 하다가

언니 교통사고..
식물인간..
7년 병수발..

고등학생 남동생..
식물인간 언니..
반신불수 아빠..

술집 들어감.....
거지같이 일했음

언니 가고..
동생은 여전히 철 없고....

난 여전히 술집 여자고....

아빠 돌아가심..

난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

연애를 하고 싶어도..
보고 들은것이 쓰레기..

몸주고 마음주고나면
버려져 있고..

내가 다 견뎌낼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하늘은 나에게 이만큼의 시련을 주는것인가..........

오랜 술집 생활로 간 망가지고
신장 망가져 가고..

그래도 산다.
죽을순 없어서? 아니.. 무서워서..

다음생이 있다면 
지그 고생하고 
다음생은 행복하고 싶어서..






아.. 이거 오유 하는 내  친구가 보면 안돼는데..
답답하고 답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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