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올란도를 사고나서 달라진 점.TXT
게시물ID : car_69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보기획자
추천 : 13
조회수 : 2467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5/08/24 00:08:07
옵션
  • 창작글
KakaoTalk_20150820_184624775.jpg

화질구지 죄송염. 자전거도 넉넉히 실리는 크기.
평소에는 어머니 휠체어를 싣습니다.


전에 타던 스파크와 비교해서 여러모로 달라진 점을 알려드림.
월급통장에 잔액이 음슴으로 음슴체




1. 회사 야유회는 무조건 올란도로
=따로 회사차가 없는 관계로 직원들 차를 이용해 야유회를 가게 됨. 그전엔 사장님 차인 베라크루즈를 이용해서 가기도 했지만 평소엔 모닝을 타고 다니시기 때문에 힘들었음. 그래서 요샌 제 차로 자주 가게됨. 세미나, 출장, 야유회 등을 제 차로... 여직원들이 많아서 3열도 무리없이 이용하기에 회사사람들 모두가 만족중임 그전엔 다른직원 차인 i30나 아반떼에 5~6명이 낑겨타기도 해서 비좁았음. 차 살때 사은품으로 받은 타프 쳐놓고 쉴수도 있고 진짜 좋긴 좋은듯.

물론 차 동원하는 직원에게는 따로 출장비 주지만 키로수 늘어나서 슬픔.


2. 계속해서 과속위험에 노출됨
=스파크로는 풀악셀 밟아도 국도에서 다른차 따라다니기 벅찼는데 올란도는 가스차임에도 불구하고 좀 밟아주면 120키로로 막 튀어나가서 식겁함. 서울 출장가다가 팀장님이 교대해서 운전해줬는데 본인은 악셀 밟다가 한 110이나 되겠다 싶었는데 140이라서 식겁하고 브레이크 밟은적 있음. 이건 올란도 고속주행성이 뛰어나서 고속인지 감 못잡은 것도 있다고 함. 


3. 잠은 차에서
=직업 특성상 출장이 잦은 편인데 차 끌다가 피곤하면 차에서 실컷 자도 됨. 2,3열 접고 자면 대자로 뻗고 잘 수 있으니 꿀잠. 


4. 스파크 타던 때보다 다른 운전자들이 참을성(?)이 높아짐
=신호대기받고 있다가 딴생각하느라 늦게출발해도 스파크때보다 딜레이가 길어짐. 스파크는 진짜 3초만 서있어도 난리가 나는데 그래도 올란도는 한 10초는 기다려줌. 그리고 확실히 잘 끼워줌. 이건 체감상 느껴지는거라 정확하진 않지만 운전이 수월해졌음 확실히.


5. 더워
=검은차인데다가 단열이 스파크보다 잘 되는 편이라 낮에 세워놓으면 안은 완전 사우나로 변함. 때문에 에어컨 켜놓아서 시원해진 공기도 오래 보존되지만 낮에타려면 너무 더워!!!


여기까지 올란도 오너가 올란도 모는 소감입니다.


출처 매월 5일이면 빠져나가는 할부금에 시름하는 월급쟁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