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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6990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쿡남자★
추천 : 10
조회수 : 55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3/24 16:22:53
이젠 뭐 결과만이 남은 시점입니다. 당 지도부가 별의별 똥볼을 엄청 쏴댔고 또 앞으로도 쏴댈지 모르지만 저는 이번 일들을 겪으면서 당이 너무 쪽팔리고 병신 같았지만 더민주 지지자여서 자긍심을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같은 지지자들이 있는 당이니깐요
필리버스터 고집불통 할배가 막으려고 했을 때 그나마 하루연기하고 출구전략 짤 수 있었던건 손혜원이나 정청래의 힘이었지만 그 힘의 근원은 그래선 안된다고 극렬하게 비판했던 우리들의 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청래 의원이 무소속 출마 안하고 선당후사 하는 것은 같이 분개하고 화낸 우리들때문이죠
김빈이 어이없는 면접에 탈락하고도 당에 남기로 한 것은 자신의 진가를 알아준 지지자들 때문입니다
반대로 이해찬이 당의 결정에 불복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다시돌아오겠다고 한 것도 우리 지지자들의 성원때문이고
비대위의 개판 비례대표 명단에 빨간펜 선생님 노릇을 한것도 우리들의 여론이 반영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들 마음대로 다 되진 않았지만 고집불통 할배나 박영선같은 사람들의 맘대로 다 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나마 우리의 여론이 먹혔다는 데 일단 자긍심을 갖읍시다. 정의당을 제외하고 그래도 이만큼 지지자 눈치보는 당도 없습니다.
전 김종인 정말 꼴배기 싫지만 날선 비판은 총선이후로 남겨둘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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