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찬성이 국정원 선거 개입 의혹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에 응원의 뜻을 밝혔다.
찬성은 2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국정원 시국선언..! 응원합니다"라며 "좀 떨리지만 왜 떨리는지 모르겠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진보 진영의 지식인과 대학가를 중심으로 국정원의 선거·정치 개입 의혹을 규탄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번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찬성은 "방관하면 바뀌지 않습니다"라며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런 성과도 없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피력하지 않으면 존재감은 없어집니다"라며 "우리는 우리나라의 주인입니다. 그것을 알리는 것은 하나의 행동이라 생각합니다"라는 말로 시국선원에 동참한 이들을 격려했다.
한편 찬성은 지난해 MBC <7급 공무원>에서 국정원 요원 공도하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