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교회 다니냐고 묻고는 안다닌다고 하니 교회가서 친구랑 음료수 1잔 마시면서 이야기나 하자고 하더군요.
당연히 농구하고 와서 목이 말랐고 음료수 좀 얻어먹을 생각으로 갔죠.
갑자기 교회 사무실 안에 들어가자마자 기도를 시작하더니 성경이야기를 막 하는겁니다.
어른이니까 목사님이니까 진짜 무시하고 가고싶은 마음을 꾹 참고 30분동안 들었습니다.
결국 결론은 너 교회 믿어야 천국간다......당연히 거절했습니다.전 종교에 얽히는게 싫거든요.아침 9시에 일어나서 가기도 귀찮구요.
거절한다고 했더니 뭐 안그러면 지옥간다고 끝없이 말하더군요 ㅡㅡ......그러다가 헤드폰을 mp3에 연결해서 목에 걸고 있었더니 갑자기 mp3좀 보고싶다며 mp3좀 달라고 하더군요.그래서 mp3를 줬는데 갑자기 이 목사가 미친건지 돌은건지 모르겠는데 음악을 다 삭제해버린겁니다.진짜 확 돌아서 소리지르면서 이게 뭔짓이냐고 했는데 다 너의 영적인 뭐... 순수??? 이딴 개소리를 지껄이는겁니다.그리고 더 압권인건 여기다가 찬송가를 넣어주겠데요 ㅋㅋㅋㅋㅋㅋ.이거 뭔 상황이에요? 오유분들? 원래 음악도 못듣게 합니까? 그건 그렇다치고 남의 mp3음악들 삭제해도 되는겁니까 ㅋㅋㅋㅋ.아 진짜 다시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