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영도작가의 눈물을 마시는 새를 보셨습니까?
게시물ID : military_699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reju
추천 : 3
조회수 : 57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17 10:22:26
 
'눈마새'에 보면 나가라는 종족이 나옵니다.
 
완전 모계 중심사회죠.
남성은 권리와 의무가 없는 사회적 약자이므로 가문에 대한 책임도 없는 사회입니다.
남성들은 정착되지 않고 떠돌아만 다니죠.
대신 사회적으로 보호해주지는 않습니다.
 
눈마새를 보면서 진짜 이럴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사회 시스템이 출산과 육아에 모든 책임을 진다면
남성은 혼인/출산에 대한 압박이 없어지고 여성이 가정을 유지하는 사회입니다.
가끔가다가 종족의 번식을 위해 짝짓기에만 참가를 하게 되죠.
짝짓기를 할때 각 가문의 여성 수장들은
떠돌이 남성을 집안으로 유치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다 쓰게 됩니다.
 
 
왠지 이영도씨가
브레이크 없는 페미니즘의 미래를 그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 남성들은 조금 다른게,
남성이 혼인/출산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나는게 경제적 능력이 없어서일 가능성이 큽니다.
사회진출이 늦고,  능력이 쇠퇴하고, 빚이 있고, 집을 구하기가 힘들어서죠.
 
그렇게 되면 역시나 남성은 떠돌아다니게 되고
가정은 줄겠지요. 가정이 줄어듬에 따라 인구도 줄테구요.
 
 
이런 미래를 바란다면
여성들은 페미니즘에 속으시면 됩니다.
페미니즘으로 직접적인 이득을 볼수 있는 여성들은 일부 입니다.
 
남여가 가정을 이루고 사는 현 사회에서 남성의 경제력이 올라감은 결국
그 가정의 경제력이 올라가는 것과 동일합니다.
 
일부 여성들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 (각종 이익을 볼수 있는 업종에 있는 여성들, 일부 일수 밖에 없음.)
대부분의 여성들이 더 잘 살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는건 아닐까요?
 
 
여성분들이 나서서 남성의 권리 신장을 위해 소리쳐야 할때입니다.
뉴질랜드처럼 말이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