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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정의당 야권연대의 암초지역 "영통"
게시물ID : sisa_6991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우도사
추천 : 2
조회수 : 1158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6/03/24 17:38:02
지금 야권연대 더민주와 정의당의 암초지역이 영통인데요.. 이지역에대해서 조금 설명을 드리자면
 
영통은 야권의 경기남부벨트의 중심축입니다.
 
야권의 경기남부벨트는   영통 - 동탄 - 오산 라인입니다.
 
세지역의 공통점은 젊은인구가 굉장히 많다는점이죠
 
그 힘들었던 18대총선(2008)때도 영통-오산은 먹고들어갔을정도로 야성이강합니다 ( 동탄은 2010년지선부터 선거하게됨)
 
 
영통은 경희대생들 + 삼성전자직원들 and 광교신도시까지 정말 야당에는 밭이 좋아도 이렇게 좋을수가없는동네입니다.
 
박광온씨 사무실은 영통역쪽에있구  박원석씨 사무실은 법원사거리에있습니다 . (새누리후보는 못봤네요)
 
 
박광온씨는  김한길-박영선라인입니다.
 
7.30재보궐선거때 김한길이 전략공천해버리고 여기서  천호선씨가 살짝나왔다가 빠지고  임태희를 이긴곳이죠
 
 
사실 박원석후보님은 팟캐스트나 필리버스터에서보듯 정의당에서 몇안되는 훌륭한후보님중하나구요
 
박광온씨는  라인이 라인인지라 ..거기에영통에서도 잘했다는평은 별로인지라 바꿨으면합니다.
 
 
그런데 문제가뭐냐면 더민주입장에선 이렇게 한번양보하는순간 지역조직자체가 붕괴될수있습니다.
 
이걸 호남에서 경험을했는데요
 
2011년4월 재보궐선거때  야권단일화를 이유로 순천을 양보했습니다. 그냥 그때는텃밭이니 내준셈인데
 
문제는 그이후 5년동안더민주는 되찾질못합니다.
 
단순히 후보의 자질문제 혹은 순천.곡성시민들의 선택이라고도 볼수있지만
 
이런식으로 한번양보를하는순간 지역조직이 무너지면서 더민주가 찾기가 쉽지않아요
 
2011년4월 재보궐에서 내주고  2012년에  폭탄 김선동선생이 재선  2014년에 이정현이 당선됬죠...
 
아..그런곳이하나더 있군요 관악을지역도 그런곳이죠
 
 
반새누리입장에서야 그놈이 그놈이고 좋은게 좋은거아니냐 할진몰라도
 
결국 더민주의 지지기반이 붕괴되고  이른바 경기남부벨트의 한축이 무너지게되면
 
관악을이나 순천처럼 다시찾는데 고생하는짓을 안한다는 보장이없다는거죠
 
거기에 다른지역까지도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영통때문에  김진표씨가 영향을받을수도있구요
 
 
물론 이지역은 여야 1:1 구도가되면 박원석씨가 되도 무조건이깁니다.
 
그럼에도 이걸 더민주의 몽니라고만 하시는건 아니라는겁니다.
 
 
  갠적으로 더민주에서 여기양보는 좀쉽지않아보일껍니다.
 
정의당입장에서는 엘도라도일지몰라도  더민주는 설사 이번에 내주고 다음에 찾아올생각을 하기가 쉽지않아요
 
이미 순천.관악을에서 그런적이있기때문이죠
 
 
쉽진않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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