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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참 작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듬
게시물ID : gomin_9478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뚜루둡빠빠
추천 : 0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21 23:10:01


내가 사람의 크고작음을 판단해도 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요즘 계속 엄마에게 실망만 하게되요


수능 끝나고 방에서 우울해하고 있을때 너가 열심히 안해서 그런거라고 말했을때부터 그런 생각이 자꾸 듬
동생한테 누나의 전철을 밟지 말라고그러고..ㅋㅋㅋ


내가 최선을 다해 공부하지 않은것도 맞고 다 맞는데 엄마가 그날하루 눈감고 위로해주지도 못하는 사람이라는데 정말 실망이 컸음

수능공부 하느라 밤늦게 같이 학교에 남아있던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할때도 
친구들 어머니들은 이런저런 인생이야기, 좋은 위로의말들 많이 해주시는데 우리 엄마는 가끔 나보다도 철이 없다는 생각도 가끔 들어요ㅋㅋ

내가 철이 들었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아직 어리다는  증거겠지만요ㅋㅋ

그때 이후로 요즘 또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건 자꾸 성형하라 그래서ㅋㅋㅋㅋㅋㅋ
싫어엄마ㅋㅋㅋㅋㅋ
나 안예쁜거 앎ㅋㅋ근데도 나는 내가 좋다
자기를 가꾸는게 직업인 연예인들이랑 나를 비교하지마

외모라는게 사람에게 있어 무시할수는 없는 한 요소이긴 하지만 자꾸 못생겼다그러고 외모에 집착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ㅋㅋ






자꾸 티비보면서 연예인들 어디했으면 좋겠다 어디 고쳤으면 좋겠다 말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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