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올려주신 무대인사 일정 보고,
오늘 구로CGV에서 보고왔네요.
송강호씨 직접 한번 보고 싶었어요.
송강호씨는 예상외로 차분하셨구요,
곽도원씨(차경감역)가 분위기를 이끌어 가셨음^^
"변호인 화이팅!"
"좋은 영화에요. 꼭 보세요~". 라는 말씀은 굳이 안드려도 보실거죠?
영화를 보고 나서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좀 어처구니 없는 질문일 수도 있지만,
너그러이 생각하고 잘 알려주세요.
영화에서 독서모임을 하는 대학생들이 잡혀가서
고생을 하잖아요?
그들을 잡아간 차경감과 그 윗선에서는
왜 그런짓을 한거에요?
"진짜로 '빨갱이'인 줄 알았다?" 이건 아닐테고요,
무고한 대학생들을 누명씌워서 감옥에 보내면,
그로 인해 얻는 이익은 무엇이며,
무엇을 노린 것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