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CTV 기상캐스터, '노브라' 방송 논란
중국중앙텔레비전방송국(CCTV) 여성 기상캐스터가 최근 노브라 방송 논란에 휩싸였다.
CCTV의 간판 기상캐스터인 청루(成璐·31)는 지난달 18일 CCTV-1 뉴스프로인 '신원톈샤(朝闻天下)'에서 전국의 일기예보를 진행했는데, 당시 입었던 파란색 원피스가 문제가 됐다.
화면으로 비춰진 그녀의 가슴이 마치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듯 특정부위가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
방송 직훈 이 장면은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화면 캡쳐 사진으로 인터넷상에 유포됐고, 청루는 '노브라 방송' 논란에 휩싸였다.
베이징의 한 네티즌은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써야 할 뉴스진행자가 그렇지 못했다"며 "당시 모습이 너무 난감해 시선을 어디다 둘지 몰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