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간의 후보 단일화가 성사됐다.
더민주 홍영표 인천시당 위원장과 정의당 김성진 인천시당 위원장은 23일 인천 지역 13개 선거구 전체에서 총선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인천 남을에서는 김성진 위원장으로 후보 단일화가 됐다. 이로써 이 지역 출마를 준비했던 더민주 신현환 예비후보는 공천이 무산됐다. 이곳은 막말 논란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윤상현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정의당 김성진 인천시당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인천시당 위원장이 23일 인천 지역 후보 단일화에 최종 합의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위원장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