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인들을 보는 시선에도 개그맨<mc라는 공식이 성립하는것 같아요.

 

마치 이명박이 서울시장을 하면서 한나라당 먹여살리던 박근혜 밀어내고 후보 되었을때처럼

 

당장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공헌도는 유재석이 커보일 수 있지만 내부사정은 모르는건데...

 

 

이거 보이세요? 김준호 김대희 임혁필이 운영하는 코코엔터테인먼트 미투데이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현재 개콘 이끌어가는 인원들 죄다 데리고 있어요. 저 인원들이 뜨고나서 데리고 온것도 아니고 저 인원들 키우느라 얼마나 노력했겠어요.

 

심현섭 나가고 갈갈이 나가고 휘청거린 개콘 먹여살린 김준호입니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에서 30%로 개콘이 1위 먹은게 거저먹은게 아니듯 그 개콘 지탱하는 것도 보통일은 아닐겁니다.

 

사실 유재석씨가 8년동안 못받은건 충분히 의아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김준호가 받은게 오바는 절대 아니죠.

 

그리고 유재석씨나 강호동씨나 이경규씨도 오늘 대상 충분히 이해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분들도 코미디로 성장해온 mc들이니까요.

 

유재석씨가 못받았다는 이유만으로 논란이 일만한 시상식은 절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