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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부호의 딸이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며 찍은 사진을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올리면서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등이 6일 보도했다.

최근 웨이보에 올라온 사진에는 중국 시노라이프 보험사 사장의 딸인 장지아러가 모델들과 파티를 즐기거나

전용비행기, 요트로 전 세계를 여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장지아러의 아버지 장준은 중국 전자산업, 부동산, 보험업계의 거물로 알려져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지아러가 세계 유명 디자이너의 상표가 적힌 쇼핑백에 둘러싸여 있거나 비행기 일등석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자신의 팬들이 자신에게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성 황제인 측천무후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