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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김종인의 목표는 더민주를 국민의당으로 만들기 위함이죠
게시물ID : sisa_6993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운명처럼사라진
추천 : 0/16
조회수 : 1073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6/03/25 0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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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김종인이 누차 얘기했듯 더민주가 운동권 정당 이미지를 벗고 중도 보수를 포용할수 있는 
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나려고 했던 것인데 
국민의당과 지향점이 상당히 닮아 있습니다. 

한편으로 호남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국민의당에는 뒤쳐져 있구요. 


국민의당을 깨부시기 위해 김종인을 데려온것이라 한다면 그 내면에는 더민주의 국민의당 이미지화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거라 보면 되고 이점이 더민주의 핵심 지지층인 진보, 운동권에 거부감을 주는 것이죠. 

현재 김종인을 보면 그 부분을 겁박을 해서라도 반 강제적으로 이루는데 상당한 내공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으로선 김종인이란 노인네가 대단하게 보일 뿐이죠. 

사실 국민의당이란 존재가 김종인을 불러오게 만든 것이지만 그럼에도 저런 당대표 흔들기에도 당을 휘어잡으면서 대표직을 수행하는 것을 보면 정치적 수가 상당하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국민의당도 안철수라는 정말 초짜라 믿기 힘들 정도의 정치신인의 개인기로 전국 지지율 14~5% 정도까지 
끌어 올렸지만 여전히 양당체제 하에서는 힘든게 사실이고 거기다 정의당까지 모든 공격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공격속에서 호남 지지1위를 만들고 수도권이다 다른 지방에서 국민의당을 상승세로 이끄는 모습은 여전히 국민의당에 희망을 갖게 합니다. 

또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문재인의 선거운동 재개인데요 국민의당으로선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김종인은 바지사장이고 결국 문재인이 사장이라는 개념을 더욱더 확실히 하기 때문에 국민의당 결집에 좋은 호재로 발동합니다. 더민주 지지층은 자신들 집토끼 잡을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어찌보면 서로가 좋을수 있습니다.

여기에 새누리당까지 유승민의 탈당과 옥새 투쟁으로 분열 양상이 생겼고 다시 야권은 기세를 탈수 있습니다.

다만 정의당이 계속 단일화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더민주를 공격하는 형태입니다만.. 김종인은 눈하나 깜짝 안할겁니다. 어설프게 하려다가는 정의당이 지역구 많아봐야 1석정도 얻는데 그칠지도 모릅니다. 무운을 빕니다.

이 모든 시작은 안철수의 탈당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국민의당은 당대당 단일화가 아닌 후보 개별 단일화를 풀었습니다. 물론 일부 비판과 연대도 싫어하는 지지층의 이탈도 있겠지만 후보간 개별 연대로 새누리 어부지리는 상당수 막을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 연대는 비노 후보에게는 축복을, 친노 친문 후보에게는 연대 결사 반대로 지옥을 안겨줄 것입니다.
그동안 친노 친문에서 국민의당 욕한것을 생각하면 최소한 이정도의 배려는 가능하리라 예상합니다.


선거날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선거가 혼탁하다고 말들을 합니다만 요즘 온통 언론이 선거 얘기로 난리가 났습니다. 
좋은 현상입니다. 야권은 시끄러워야 투표율을 높일수 있어 더 많은 장점이 될 것입니다. 



* 추가로 어느 기자 트윗을 인용하며 더민주 지지자들이 국민의당이 당헌 당규를 바꿔 일부 후보를 공천했다고 하는데 그런 비판을 하려거든 더민주의 김종인 혁신공천 배제와 당헌당규 완전 교체로 컷오프 후보들을 불러온 것에 똑같은 비판이 있어야 할 겁니다. 자기들도 못하는 주제에 남에게 다른 잣대를 들이대며 공격하는 것은 양심과 도리가 있다면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긴 양심이 있다면 그런 짓을 할수 없었겠죠. 
출처
보완
2016-03-25 00:29:11
0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324174909995

참다참다 못해.. 국민의당 출입기자들 불만사항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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