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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진실]이번 선거에 "청년"이 사라질수 밖에 없는 이유
게시물ID : sisa_6993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게르만족
추천 : 1
조회수 : 1016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6/03/25 00:24:27
청년투표율 이야기가 과거에 비해 많이 줄었을꺼에요
몇몇 언론은 이번선거에선 "이번 총선에선 청년은 없다" 라는 식의 기사도 나오고..
최근 정치권에서의 청년 공천문제나 비례문제만 봐도 알수있듯이요.
19대 총선 까지만해도 청년분야 선거는 떠들석 했었죠.

 과거엔 청년투표율이 낮았긴 했습니다.
하지만 몇차례의 선거를 거쳐오면서 투표율이 어느정도 오르긴했으나..
청년표에서 많이 가져오더라도.
결과적으로 선거영향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걸 알게된거죠.
즉 "청년 인구 비율"이 많지 않다는 점이에요.

정치권은 이러한 불편한진실을 언론을 통해 말하기가 참 껄끄러웠을겁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이런걸 청년에 토로 하는것보다, 연령층 높은쪽에 어필해야 된다는것도요

결국 야권의 전략을 수정한다면 
연령층이 높은쪽을 택하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연령층 높은쪽은 
야권입장에서는 기존에는 표가 적게 나오는 부분이였기때문에..
타켓을 삼는다면 아메리칸대륙처럼 노다지 인것이죠.
무엇보다 연령층 높은쪽은 "인구 비중" 이 매우 높다는 점이죠.
어느정도만 해줘도 어느정도만 돌아서게 만들어줘도 
'선거결과' 에 상당한 영향을 줄수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연령대별 투표인구비중 표를 본거 같은데 준비하지 못한점 양해바랍니다)

선거승리를 위해선 그리고 민주당이 목표하고자 하는 일을 '관철' 하고 진행 하기 위해선
결국 밑천의 바탕으로 표를 많이 얻어두고 하고자하는 일을 진행할수있다 
라고 판단할수 밖에 없었을겁니다.

청년이 미래이긴 합니다. 
하지만 주도권이나 칼자루는 연령층 높은사람이 모두 가지고있는 상황에선
그들의 표를 얻지 못하면 청년의 미래또한 어두울수 밖에 없는것이죠.

과거나 지금이나 친일파라는것을 낳고 해결 못했듯이
이미 낳은자식 함부로 못하듯이.
이미 있던 부모 또한 함부로 할수가 없습니다.
 
이미 존재하고 있는것을 부정할수 없다면
'공존' '상생' 해가며 합의점을 찾아가고, 유도하고 방향을 틀어주는것이죠.
청년을 위해서 노년층을 공략할수 밖에 없는 상황인것입니다.

저도 한때 
일정 나이가 되면 투표권 박탈이나, 정동영의 노인에 대한 발언등에 수긍하고 
맞는 이야기라고 판단 하던때가 있었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 살고싶지만.
상식이 안통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라면 
상식을 가지고 그들을 돌리기 어려울꺼에요

역겹고,싫지만 그래도
'노욕'을 잠재울 수 있는건 결국 젊은사람의 몪인거 같아요.

치욕스럽지만..
노년층들은 젊은사람들은 좀 고생을 더해도 된다. 아직 살길이 많이 남았으니 
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무슨 보상심리도 아니고;

저의 마음은 상식적인 정의당 이지만..
빠른값을 만들기 위해 더민주를 선택 하게됩니다;
 
그동안 투표 호갱노릇 해줘야 하는 
어두운 세대로 살수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ㅠ
아마도 앞으로 있을 몇차례의 선거또한 청년부분은 부실하거나 약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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