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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지지자로서 야권세력 수도권 싹쓸이 바랍니다
게시물ID : sisa_6993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유승민
추천 : 11/18
조회수 : 1633회
댓글수 : 63개
등록시간 : 2016/03/25 03:33:39
전 유승민 지지자입니다


여러분이 야권세력의 확장을 위하여 유승민이 향후 여권을 분열시키길 바라듯

저또한 유의원님이 향후 세력을 얻어 새누리당을 반토막 내고 제데로된 보수정당을 건립하시길 바라지만

새누리당 다시 복당한다는 그분의 의지에

안타까움을 느끼면서도

가장 썩어빠진 정당속에 들어가서

썩어빠진 정당을 제데로된 보수정당으로 탈바꿈하시려는게 그분의 이상임을 알기에

여전히 지지합니다.


이번에 유의원은 공천에서 아주 더러운 방식으로 쫒겨났습니다.

공천학살과정에서 유승민 의원님이 탈당하게된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여권세력 지지자중에 마지못해 지지하던 사람들의 대거 이탈현상입니다.

물론 그비율일 야당을 과반수를 확보할만큼의 파급력일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만.


적어도 제가 활동하는 유의원 지지자들 모임에서는

여권 지지층들이 새누리당에 이를갈고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다수의 유승민 지지자분들은 야당을 응원합니다.

이는 오유분들이 전략적으로 유승민, 김무성의원이 박근혜와의 대립각을 세워

여권분열이 일어나서 야권의 반사이익을 원하는 심리와 비슷합니다.


유승민의원이 밟혀나간 지금

보수지지층중에 유의원님을 지지하는 분들에게 있어서

현재 새누리당이 유의원님을 짓밟고도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은

유의원님에게 절대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


비민주적인 행위로 유의원님을 쫒아내어 결과적으로 총선에 악영향을 주어

역풍이 돌아 총선에서 참패하는 시나리오가

추후 유승민의원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져 여권내 입지가 더욱 확장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유승민 의원 지지자들

그리고 제주변에 유의원 지지하는분들은

야권이 연대되지 않음에 굉장히 안타까움을 느끼며

야권중에 당선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구의원에 뽑을 생각이며


비례는 야권에게 드릴겁니다.


보수지지중에 이번 사태에 환멸을 느낀분들중에

저처럼 분노와 사표심리로 새누리당에 정치적 보복을 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오유를 둘러보니 유의원님이 가진 안보성향에 대해 비판하는 분들은

그것은 정치적인 견해의 차이이니 이해하겠지만

단순히 새누리당이라는 이유만으로 걸레는 빨아도 걸레다 라고 비난하는 분들이 계신데

적어도 그런말씀은 삼가주십시오.

적어도 새누리당출신 인사가 더불어 민주당의 대표를 하고있는점에서

최소한 그런식의 잣대는 이율배반적이라고 봅니다.


아무튼 유의원님을 지지해달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가끔 오유를 들리는데

여기분들은 보수지지층은 아무리 새누리당이 똥을싸도 지지해줄것이라는

경멸과 분노어린 선입견을 가지신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보수지지자들이라고 해서 무조건 1번 찍는 시대는 이미 한물 갔을 뿐더러

유승민 파동은 오유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보수지지층사이에서 파급력이 강할겁니다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수직낙하하고있습니다

심지어 대구에서 70%를 넘었는데 50%까지 떨어졌고 반타작 지지율마저 깨진걸로 알고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무소속 지지율도 40%를 넘어갔다고 하네요



정치가 이번주만하더라도 너무나 변화가 무쌍해서 함부로 예측하긴 힘들겠다만

이번에 수도권에서 여당의 입지가 약해졌다는것이 거짓은 아닐겁니다.

즉 다시말해 이번선거는 야당에게 생각보다 희망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 온건보수와 중도보수성향에 속한 지지자들은 투표를 거부해버리거나 제 2,3야당에 투표하겠다는 분들도 많고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친노, 운동권프레임이 삭제됨에 따라 거부감이 줄어들어 더불어 민주당을 보수의 대안으로 보는분들도 생겼습니다.


전 야당성향이랑은 거리가 좀 먼편이지만

적의 적은 오늘의 친구라는 말이 있듯

친박새끼들을 족쳐주기만 한다면

야당이 의석수를 송두리째 앗아가도 상관없습니다

유승민의원 지지자로서 이번 새누리당이 완전히 개박살나길 원하며

야당이 승리하길 원합니다.

야당 지지자분들 건투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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