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에서 불거진 의혹
"투표함을 열기도 전에 개표방송이 나갔다"
소위 중앙선관위의 개표상황표와 개표방송정보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시간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어느 지역은 투표지 교부배수보다 투표수가 더 많은 경우(이게 가능한 일임?)도 발생하는 등
이전 대선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이상한 일들이 연달아 일어났죠.
역대급 초박빙 선거였음에도 불구하고 밤 9시에 '박근혜 당선확실' 이 뜨더니
밤 10시에 '박근혜 당선 확정' 을 발표해버립니다. 자정도 한참 전인 10시에 당선확정이라뇨.
두 후보간 격차가 현격하게 난 상황이라면 모를까..소수점을 다투는 상황임에도 조기에 당선확정을 발표하는 선관위.
지금 전국적으로 국민들이 그 어느때보다 부정선거를 감시하는 열기가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 저번처럼 또 미숙(?)한 운영을 보인다면 난리가 나겠죠?ㅋㅋ
각설하고
선관위는 지금 공정선거를 독려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하면 부정개표를 들키지 않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봅시다.
아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건데
투표함 말이에요. 투표함 개봉 형태가 한쪽에 경첩 같은것을 달아서 한쪽으로만 여는 방식이 아니고
사진을 보니까 그냥 윗뚜껑을 통째로 들어내는 구조로 되어 있더군요.
이건 머 대놓고 투표함 조작을 하겠다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봉인 스티커가 유명무실한 마당이니까요. (지난 글 보시면 봉인스티커는 그냥 장식품입니다)
봉인 일련번호도 없는 저런 부실한 투표함에다가 투표를 해야한다니 참...
라면냄비뚜껑보다 쉽게 열리는 투표함.. 열었다가 다시 닫아도 전혀 표시가 나지 않는 투표함..
저렇게 제작하는 이유가 뭘까요?
더 민주당은 당장 저 투표함을 교체해달라고 요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