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험 준비하는게 있어서 도서관을 다니고 있는데요.
시립 도서관 다니고 있는데 진짜 천사같이 생기신 분 앞에 우연히 앉게 됬어요.
저도 그 도서관을 자주 다니고, 또 제 자리가 그닥 인기가 없는 자리여서 거의 똑같은 자리에 앉는데, 그분도 항상 비슷한곳에 앉으시더라고요.
진짜 태어나서 그런 사람 처음봤어요..
진짜 하얗고 우아하고 단아하고..
저보다 나이는 많으신것 같던데 진짜 이런 기분 처음이에요.
이름도 모르고 나이도 모르고 말 한마디도 못나눠봤지만 그분때문에 집 근처에 가까이 있는 도서관 놔두고 일부러 먼곳에 있는 시립 중앙도서관까지 다녀요...
하...
혹시 오유인분들중에서 도서관에서 만난 분이랑 잘된...분 있나요?
뭐 asky asky 하지만 커플이 의외로 많던 거,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좀 도와주세요.ㅠㅠ 미치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