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벼룩시장 1회에 못가본 본인은 2회 벼룩시장 공고를보고 매우 깃솔깃솔했음
마침 서울사는 친구놈도 며칠뒤면 군대에 가는지라 토요일에 올라가서 친구랑 놀고 일요일에 벼룩시장갔다 가면되겠구나 함(본인은 울산살람임)
근데 어쩌다보니 토요일부터 일요일 새벽 다섯시반까지 술을마심.. 시체가된 상태로 아침에 일어나서 대충 씻고 신도림스역으로 감
근데 신도림역 4번출구인가 로 나왔는데 완전 미아가됨. 길을 못찾음 ㅠ 물어물어+사람들이 많이 ㄱㅏ는곳을 따라가다보니 벼룩시장이 보임. 근데 신도림스역에서는 너무 멀었음..
우선 사람이 너무너무너무너므너무많았음. 기다리지않으면 물건도 못볼정도.
그리고 몸상태도 시체라 막 놀지는 못하고 그냥 계속 돌아다니다가 엠씨분 진행하시는거랑 공연 보다가 사진한번 찍고 음악퀴즈까지 보고 돌아옴.
느낀점-당당히 손잡고 끌어안고다니는 커플들이 참 많았다. 나쁜사람들같으니
패게니까 오늘 입었던 옷도.
P.s. 생각해보니 가서 산건 스프라이트한캔.. 사람구경만하다왔구나.. 근데 재밌었음
P.s.2 사진찍고나서 구경하는데 말걸어주신 여성분 고마워요 나른한분? 이라고하셨는데 ㅋㅋ 원래 눈이 졸린눈이라
P.s.3 사진찍은거 얼른 보고싶네요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