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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게임일 뿐인데
게시물ID : thegenius_37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motion
추천 : 0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22 12:19:56
저는 지니어스를 그냥 게임으로 보고있어요. 예능 프로그램으로 그래서 시즌 1때 김경란도 좀 까이던데 전 별로 그런생각이 안 들었고
 
박은지는 김풍이 데스매치 고르니까 너무 핀잔주고 떼쓰는거보고 뭐지? 싶었던정도. 차유람이랑 데스매치때도 좀 얄밉긴했지만 그 뿐
 
게임이니까 뭐 배신을 하던지 왕따를 시키던지 몰아가던지 정색을 하던지 게임 전략일뿐이니까 한 회만 보고 훌훌 털었음
 
김구라도 마찬가지로 초반까진 좋았음 특유의 분위기로 장악해 나가고 머리 쓰는게 굉장히 빠르고 냉철하길래 기대 이상이였으로 생각했는데
 
혐구라는 8화때 태도가 너무 불량해서 밑바닥에서 남 호박씨나 까던 버릇 못버리고 자기보다 좀 못하다고 생각하는사람은 대놓고 면박주고
 
이런애들이랑 내가 방송을 하느니 마느니 내가 모양새가 안살아서 못한다느니 하는거 보고 빡쳤음 부들부들.. 
 
8회때 게임 이해못하고 삽질한것도 있었지만 그것보단 그 새끼의 밑바닥을 보여주는 인성이 너무 싫었던거임 즐기자는 게임에서 저 지x이니..
 
(홍진호가 작은마을에서 탈락자 선정하면서 김구라가 빡쳐가지고 주절거리니까 예 예 하면서 넘긴건 좀 멋있게봤음 김풍이 매달리는것도 좀 ㅂㄷㅂㄷ..)
 
되돌아보면 김구라 빼고는 지니어스 시즌1에서 싫었던 케릭터가 없네요.
 
시즌 2에서도 남휘종이 김구라 비슷하게 나간거 같지만 어떤새끼처럼 나불거리면서 뒤끝보여주지 않고 쿨하게 퇴장하고 그 후에도 보여준 모습이 좀 멋졌음ㅋㅋ
 
물론 게임에서 보여준 모습들은 완전 김구라 주니어였지만ㅋㅋ
 
그거 빼곤 아직 시즌 2에서 싫은사람 없네요
 
게시판 보면 너무 감정이입하고 게임에서 속에서 살아남으려고 좀 비겁하거나 야비한 술책을 쓰면 까이더라고요.
 
3화때 이두희 넘어가서 승세가 기우니가 이다혜 조유영 빼고 전부 거기 달라붙어서 9vs2가 되었는데 나머지 3명은 살아남으려고 거기 붙은거고
 
그렇기 때문에 은지원 이상민이 데스매치를 4명을 보낼까 고민할때도 임윤선 임요환이 그냥 서서 지켜보는거밖에 못하지 않았을까요
 
괜히 있던 팀 버리고 몰려갔다가 뭐라고 하는데 그런거로 욕먹는 출연진들 보면 좀 불쌍하기도 하네요  
 
 
김풍이 탈락하면서 했던 말이 너무 와닿더라고요
 
'게임이니까 제발 즐깁시다'
 
보는분들도 너무 감정이입하지 않고 보면서 와~ 야비하다 어떻게 저러지 ㅋㅋ 하고 그 감정은 그 화만으로 끝내면 더 재밌지 않을까요?
 
 
음.. 시즌1에 비해 아쉽다면 시즌2에는 성규만큼 영악하고 야비하고 콩트 잘 받아쳐주는 사람이 없는게 아쉽네요 ㅋㅋ 콩의 딜레마에서 우승한거 보고 소리질렀었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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