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2월 9일에 아는 분께 분양 받은 여아 '사랑이'에요. (작명은 어머님께서;;ㅎㅎ)
나이는 3~4년차로 추정되고 중성화는 이미 마친 것 같다고 전에 함께 살던 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집에 다른 고양이들도 많았는데 유독 이 아이만 고양이들하고 사이가 안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른 고양이들이 하도 못살게 굴어서 이 아이만 따로 방에 감금시키듯이 키우셨다고 해요..;;
자기가 인간인 줄 아는것 같다고 하셨는데 ㅋㅋ 낮가림도 없고 적응도 무척 빠르네요. ㅎㅎ
다른애들과 싸워서 얼굴에 상처가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 없어졌습니다. ㅎㅎ
따뜻하다냥...
아주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 잘 놉니다. ㅎㅎ
그냥 자랑삼아 올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