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 23년전. 제가 5~6살 때 일입니다. (서울역 근처 달동네서 삶)

어느날 아침 6시쯤, 그날따라 일찍 일어나게 되어 별 생각없이 밖으로 나갔습니다. 

동네에 교회가 하나 있었는데, 비교적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고 바람이나 쐴 겸

교회로 올라가 하늘을 봤습니다.

신기한 광경이었는데 하늘은 파랬고 하늘 한가운데 우주가 보였습니다.

우주의 색깔은 검정색이었고 가운데에는 토성처럼 생긴 (달걀모양의 행성과 한가운데를 지나는 갈색 띠)

행성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띠 둘레를 작은 빛이 계속 돌고있었습니다. (1~2초에 한바퀴)

허접하지만 그림판으로 표현해봤습니다.

이런일이 가능합니까? 아무리 어릴적 일이라지만 지금도 생생합니다.

생각나는건 오전 6시쯤이었는데 해는 뜨진 않았지만 동이터서 하늘이 파랬었고,

하늘 한가운데에 위치한 우주의 크기는...손바닥 만했습니다. 하늘 한가운데에 위치했지만

크기는 작았어요. 우주안에는 특별히 그 행성 말고는 보이질 않았습니다. 별들은 많았음.



여려군데 질문해 봤는데 어릴적 일이라 꿈꾼거라는 답변만 들었네요;;

정말 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