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하려고 올리는게 아니구요
다이어트라는게 참 어렵죠...
머리속에서는 아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 해야하는데
몸은 어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니까 말이죠 ㅋㅋㅋㅋ
저는 다이어트게시판에서 잠깐 댓글 활동하다가 ㅠ
요새 시간이 너무 없어서 잠적한 사람입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2013년도 초기에 다이어트 단체방(카톡) 만들어진적이 있어
그쪽에서 조금 활동 하면서 몇명분들을 도와드렸는데요
그중에서도 현 트레이너분 한분이 계셔서 도움을 많이받았습니다.(민식아>.<)
다이어트라는게 어떻게 보면 진짜 외로운 자기 자신과 싸움이에요..
주위에서도 나 다이어트 한다 이러면 "오정말? 알겠어"
이정도가 끝입니다 . 더이상 챙겨주질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픈현실입니다. 대부분 심각한 고도비만분들도 다이어트를 시도하다 자꾸 실패하고
뺴놓더라도....요요가 반복이 오는 현상을 ....보게되죠..
저는 생리학..해부학...영양학..비만학..트레이닝?
당연히 트레이너로써 아직도 공부하는 부분이구요 전공이 이것도 아니여서
여기다가 아는척 ...을 많이 할수가 없네요
그나마 할수있는건 공감대 형성 밖에 없어요
제가 트레이너로써 일하면서 가장 상처 받았던건 양아치트레이너라는 인식이 오유에서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정말 아닌분들도 있어요...저도 회사 소속이다보니 PT라는 매출을 당연히 올리고 있고 관리하는Pt회원만 24명 정확히 이렇게 있습니다.
하지만 회원 한분 한분 만날때 마다 선생님 고맙다고..너무 좋다고 라는 말 들을때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왜..트레이너가 됬냐구요??...
저도 초고도비만 심각한 상태였구요
빼면서 인생이 바뀌어서 트레이너를 시작하게 된겁니다.
많이 보셨을거에요.
저는 173 /110키로까지 나갔던
사람이구요
40키로를 감량하면서
전공을 다시 바꾸면서 트레이너로 직업을 전향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유독 비만인분들이 저를 선택 많이 해주세요..
제가 이글을 왜쓰냐 보시는 분들한테 누구나 할수있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함이구요
절대 여기서 트레이너로써 아는척을 하고싶어서가 아니구요
저보다 지식 티칭등 훌륭한 분들이 많기에
어느정도 언급을 삼가하고 싶네요..다만 하고싶은말은..
다이어트를 하거든..내일로 미루지말구 당장 실시하는게 어떠신가요??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면서 한숨 쉬는것보다 거울볼시간에 한숨쉴틈에 한발이라도 움직여서...
식이조절도 해보시구요..노하우?
노하우가 궁금하실거에요..솔직히 그런거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그냥...자기가 몇년동안 찌워논 살 벌받는 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다이어트 하세요
근데 벌받는거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다들 본인들에 대한 자존감이 많이 낮추시는거 같아서 올리는거에요
절대로 자랑이아니구요..
언제든지 물어보셔두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