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구입계약은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상담 했던 영업분께 서비스 해주는거 없냐고 물어보니까..

 영업분이 네비게이션 하나 달아준다고 하는걸
 제가 선루프(46만원 상당의 선택옵션)달아주면 안되냐해서
 그렇게 해준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요즘 차량 정가제(?) 때문에 선루프를 옵션으로 포함해서
 차량 가격에 포함을 시키더니...

 선루프 가격만큼을 나중에 제 통장으로 송금을 해준다고 하시더군요.
 예를 들면, 15일날 차를 구입하면 25일날(영업 급여일) 입금해준다는 겁니다.

 사실... 차량 영업이 하는 얘기니까 믿어야 되는게 맞습니다만,
 사람 마음이 좀 그렇잖아요?

 15일 차를 사버리면 계약이 끝나고 성사되어 버리는건데,
 25일날 그 영업이 마음먹고 쌩까버리면 저는 괜히 차량 가격에 선루프 가격 추가에
 원래 받을수 있었던 네비게이션까지 못받는게 되어 버리니까요.

 혹시 이런 경험을 하신분있으신가요? 그냥 믿고 뒤에 입금되길 기다려야 될지
 아니면 다시 그 영업에게 전화를 해서 계약전에 입금해달라고 해야 될지 ㅎㅎ

 지금 심정으로 낼 다시 얘기를 하려고 생각중인데,
 또 전화해서 싫은 소리할까 망설여 지기도 하네요.
 어떤게 현명 할지 갈켜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