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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던 반려동물을 분양할땐
게시물ID : animal_699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봉순이친구
추천 : 6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21 03:50:22
적어도 좀 접종 여부 정도는 적어놓고 분양 글 쓰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집안 사정, 개인적 사정들 때문에 분양하는 거 알고 분양 글 보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무턱대고 분양합니다. 책임비는 얼마구요. 자세한 건 카톡 연락주세요. 라고 적어놓은 글 보면 왜 이렇게 인상이 찌푸려지는 걸까요. ㅠㅠ

솔직히 남의 손 타고 키운 동물들 우리 집에 데려오는 건 정말 큰 각오가 필요한 거잖아요.
새끼 때부터 키우는 거랑은 차원이 다른 건데

적어도 암컷인지 수컷인지, 접종은 몇 차까지 했는지, 배변훈련 여부, 과거병력 여부 정도는 적어놓고 글 올리는 게 좋지 않을까요
괜한 고나리인거 알긴 하는데 하루에도 두세 번씩 그런 글 보니 참 마음이 그렇네요.

중성화 여부 같은 건 업자들도 있으니 개별 연락이 왔을 때 알려주는 게 맞는 거지만 접종 여부는 좀 적어주셨으면 해요.

내가 사랑으로 키우던 반려동물을 개인적인 사정으로 안타깝게 분양해야 되는 거, 보내는 사람 마음도 참 아픈 거 충분히 알아요.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더 그렇게 신중을 기해야만 두 번 세 번 파양되고 유기되는 일이 줄어든다고 생각해요.

정말정말 글을 길게 쓸 여유가 없는 분들이라도 딱 오 분만 투자해서 정확하고 깔끔하게 적어주신다면 보는 사람도 참 편할 거 같아서 글 써봤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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