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의당은 후보간 단일화는 하지 않습니다. (심상정 대표가 분명히 했습니다.) 이전까지 진행되었던 인천과 창원성산 지역을 제외하면 남은 부분은 모두 당대당으로 이야기 되지 않으면 단일화 없습니다. 그러므로. 네 단일화 없을겁니다.
2. 반새누리.. 정의당에서 계속 반새누리를 이유로 야권연대를 주장했으나.. 이걸 거부한건 더민주당 입니다. 즉.. 지지자분들과는 달리 더민주당 지도부에서는 정의당 표 없이 이길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로므로 정의당에게 반새누리니.. 새누리가 적이니.. 하는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 새누리가 적인 줄 알았으나 지금보니 더민주가 적이었습니다.
3. 경선은 정의당에서 주장했고. 더민주당은 그냥 정의당의 일방적인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므로 경선하면 된다는 이야기도 하실필요가 없습니다. 경선을 안하겠다고 해서 결렬된 협상입니다.
아래부턴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 총선만이 아니라 대선에서도 단일화 거부할 겁니다. 정의당이 스스로 집권하지 않는 이상.. 이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는걸 깨닳았습니다. 이번만으로는 안되겠지만.. 계속적으로 후보를 내고 완주해서 변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2. 전 더민주를 새누리와 같은 선상에 놓고 당선되지 못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겁니다. 더민주는 정의당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현재 가장 위험한 적 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선거전에서 최대한 많이 떨어뜨릴 수 있도록 노력할것이고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더민주에서 이번 야권연대 협상 막판에 보여준 행동.. 상대 당대표 지역에 공천을 한것은.. '선전포고'입니다. 즉 더민주는 정의당을 아군으로 본것이 아니라 점령해야할 적지로 본것이죠.
전 이 선전포고를 받아들였습니다.
새누리와는 적이지만.. 전쟁중은 아닙니다. 더민주에선 선전포고 하고 선빵 갈긴거지요. 전 간디가 아니라서 무저항 같은거 모릅니다. 적극적으로 반격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내용이라는건 모든 정의당원분들의 의견과는 다를수 있습니다. 분명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