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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제가 바랬던 선거 전 시나리오는요..
게시물ID : sisa_6998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밥두그릇
추천 : 0
조회수 : 28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25 23:37:27
현실적으로 인구 구조상 지금처럼 서울수도권 및 호남 지역만으로 이기기는 어렵습니다.

때문에 이기려면 수도권과 호남을 본진삼아서 멀티를 뛰어야 하거든요.


그 멀티 지역의 우선순위는 바로 충남대전세종, 그리고 부산울산경남입니다.

충남 지역은 이 지역이 전통적인 캐스팅보트 지역이기에 상징성면에서 필요하며 (더 있을테지만 제가 부산쪽이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죄송;;;)

부울경남은 여태까지 선거 결과를 보면 정말 임계점까지 왔다고 여겨져서 조금만 더 하면 뭔가 나올거 같거든요.

특히 최근 새누리당 정권에서 거의 TK 들러리만 서는지라 이부분을 잘 건드리고

공업도시의 경우 과거 민주노동당때 나름 본진 지역이었을뿐더러 한편으론 노무현 문재인의 정치적 시작점이기도 해서

정의당과 연합해서 잘 하면 꽤나 의미있는 결과가 충분히 나올 수 있다 보거든요.

(심지어 새누리당 역시 최근 역대 선거에서 계속 임계점 가까이 상황이 나옴에도 여전히 TK만 보는 상황이었고요)


그런데 이건 뭐 선거 전에 이상한 당 튀어나와서 아주 본진 털리는 상황이고 (간혹 공방 멀티에서 얼라이 풀고 배신때리는 상황)...

여러모로 제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서 다소 시무룩합니다..  -_- ;;




또 나름 기대했던 전략? 이 있었습니다.

바로 뭐 수도권 및 타 지역 분들에겐 지겨운 주제일수도 있는 동남권 신공항이죠.


이걸 처음에 기대했던게, 예전에 비례대표 기준 뽑는데 나왔던게 열세지역 우대였나? 그랬습니다. 아마 TK 지역에서 당선 가능성 낮은 분들을 2석 정도 비례대표로 올리는거였을겁니다. 저는 이 말 듣고 바로 동남권 신공항을 PK 지역 선거이슈로 가지고 오겠구나 싶었는데.. 뭐 어떻게 하다 보니 TK에 지역구 출마하게 되고 이러면서 이 건은 가능성 사라졌다 봅니다.

아마 이번 선거에서 이거 들고 나왔으면 부산과 경남 남부 지역에서 민주당 의석 두자리수까지 나올 수 있을거라 보는데.. 뭐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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